프랑스의 윤리철학자이자 파리 제1대학 교수인 로베르 미스라이의 저서. 이 책에서 저자는 플라톤으로부터 칸트에 이르기까지 행복을 불가능한 것으로 평가하는 철학자들은, 그 행복의 실현을 늦추는 경향을 항상 연장시켜 왔을 뿐이라고 하였다. 그들은 사고의 첫째 목표이면서 동시에 만족스럽고 의미 있는 존재의 핵심인 행복을 기쁨으로 여기는 또 하나의 흐름이 있다는 것을 망각했다는 것이다.
저자는 이런 시도는 실현 불가능한 것이 아니며 생각할 수 없는 것은 더욱 아니라고 하면서, 그것은 사고를 통해 욕망을 변화시킬 때 행복이 우리 손이 닿는 곳에 있기 때문이라고 말한다.
Contents
서론: 오늘날의 행복
1. 고뇌의 철학
2. 지연된 행복
3. 행복한 지혜
4. 희망과 유토피아
5. 바랄 만한 최상의 것은 무엇인가?
Ⅰ. 윤리가 존재하는 의의(意義)
1. 더 바람직한 것의 선택으로서의 윤리
2. 두 가지 자유
3. 위기의 경험
Ⅱ. 욕망과 욕망의 전환
1. 두 가지 형태의 욕망
2. 성찰을 통한 욕망의 전환
3. 전환의 임무
- 시간의 통제
- 억압의 제거
Ⅲ. 기쁨의 내용과 행복한 존재
1. 행복과 기쁨
2. 본질적 행위로서의 기쁨
3. 기쁨의 다양한 행위들
- 활동으로서의 철학
- 상호성으로서의 사랑
- 심사숙고된 행위
- 세상에 대한 즐거움: to enjoy the worl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