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책은 우리에게 ‘용서’가 갖는 본질적인 의미와 방법을 알려 줌으로써 진정한 용서의 기쁨을 선물한다. 우리는 이 책에서 제시하고 있는 용서의 5단계 과정을 통하여 우리가 받은 상처에 대하여 좀 더 창의적으로 대응할 수 있게 된다. ‘용서의 5단계는 우리가 두 손을 내밀 수 있도록 도와준다. 한 손은 상처를 준 사람이 더 이상 그런 행동을 못하도록, 다른 한 손은 그 사람을 진정시키고 그에게 새로운 삶을 제시하도록 사용한다.’ 용서의 각 단계에서 가해자는 점점 더 가해자의 특성을 잃게 되고, 피해자는 점점 더 피해자의 특성을 잃게 된다. 이러한 일이 일어날 때 우리는 경이로움을 경험하게 된다. 이 책은 필자들의 경험담을 통해 용서의 5단계에 대한 깊은 내적 움직임을 들려줌으로써 우리가 진정한 의미의 ‘용서’에 보다 더 잘 접근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
Contents
서문
1부 건강한 용서의 과정
1. 속옷도 내주어라
2. 두 손으로 하는 용서 - 양육에서 정치까지
3. 비폭력적 개입 및 용서의 다섯 단계
4. 부정
5. 화
6. 거래
7. 우울
8. 수용
9. 용서, 사랑과 돌봄의 여정
10. 토마토 전쟁
11. 삶의 양식으로서의 용서와 비폭력적 개입
12. 아동기, 비폭력적 삶의 시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