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정은 신앙 교육이 일차적으로 이루어지는 공간이다. 그중 특히 엄마의 역할이 중요하다. 따라서 지금까지 신앙교육은 주로 어머니의 입장에 초점을 맞췄다. 하지만 아버지의 역할 역시 어머니의 역할 못지 않게 중요하다. 이 책은 긍정적인 아빠의 모습을 묘사함으로써 가정에서의 아버지 역할에 주목한다. 책의 저자는 아빠로서 반성하는 의도에서 책의 저술을 시작했다고 한다. 부정적인 모습의 아빠가 아닌, 아이를 위해 노력하는 긍정적인 모습의 아바로 거듭날 것을 이 책은 요구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