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렉스 캘리니코스 시사논평

양극화, 극우, 좌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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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ublication Date 2021/01/08
Pages/Weight/Size 152*226*16mm
ISBN 9788979662009
Categories 사회 정치 > 사회비평/비판
Description
중도파 기성 정당들의 위기는 무엇을 보여 줄까? 왜 곳곳에서 극우와 파시즘이 성장할까? 급진 좌파의 성장은 어떤 모순에 부딪혀 왔을까? 코로나19는 세계 정치에 어떤 영향을 미치고 있을까? 진정한 대안을 제시하려면 무엇을 해야 할까? 이 책은 세계적 마르크스주의 석학인 알렉스 캘리니코스가 오랫동안 신문에 연재한 논평들 중에서 사회·정치 양극화, 극우의 성장, 좌파의 과제를 다룬 글을 모은 것이다. 세계 곳곳에서 시시각각 벌어진 중요한 사건들의 정치적·경제적 의미를 송곳처럼 정확히 짚어 내 오늘날의 세계를 이해하는 데 큰 도움을 준다.
Contents
엮은이 머리말

1장 미국 정치의 양극화
오바마, 가난한 사람들의 희망일까?
힐러리 클린턴은 ‘차악’이 아니다
트럼프 당선, 지배자들도 난처하다
트럼프 당선에는 오바마 책임도 있다
지배자들의 트럼프 ‘길들이기’ 시도
샌더스 열풍으로 촉발된 사회주의 논쟁
인종차별 부추겨 정권 유지하려는 트럼프
트럼프와 지배계급 사이에 균열이 커지다
바이든으로 대중의 불만을 잠재울 수 없다
트럼프가 일으킨 정치적 지각변동
미국 대선이 좌파에게 보여 주는 것

2장 유럽의 양극화와 계급투쟁
새로운 급진화 과정의 현주소
시험대에 오른 유럽의 좌파
떠오르는 유럽 급진 좌파의 정치
그리스, 진짜 전투는 선거 후에 벌어질 것이다
유럽연합 집행위원장 임명을 둘러싼 소동
시리자의 타협은 긴축을 끝낼 수 없다
시리자 좌파는 합의안에 반대해 싸워야 한다
카탈루냐 독립 갈등이 보여 주는 것
유럽연합 vs 영국 어느 쪽도 진보적이지 않다
유럽 중도정치에 균열이 생기고 있다
독일 중도파의 연정 합의는 우파에 이롭다
유대인 혐오는 극우 이데올로기다
역사의 분수령이 된 멸종 반란

3장 브렉시트와 영국의 정치 위기
영국의 계급 불평등이 소요로 폭발하다
마거릿 대처, 잔혹한 지배계급의 전사
코빈이 타협하면 좌파 전체가 타격을 입는다
브렉시트: 세계사적 전환
좌파는 왜 코빈을 지지해야 하는가
비틀거리며 벼랑으로 가는 영국 지배계급
신자유주의적 중도파와 손잡아선 안 된다
코빈이 유대인 혐오자라는 비방이 노리는 것
브렉시트 논쟁에서 벗어나야 할 때다
희망을 주지 못하는 노동당 지도부
하드 브렉시트를 낳을 정치적 선택들

4장 코로나19와 사회 불평등
코로나19로 타격 입은 신자유주의
외출제한령이 신흥국들을 타격하다
죽음과 이윤을 거래하려 드는 체제
의학은 정치에서 자유로울 수 없다
부채 위기를 이용한 노동자 공격
코로나19로 새롭게 등장한 정치적 갈등
팬데믹, 부채, 경제력

5장 마르크스주의의 귀환
오늘날, 왜 마르크스인가
중국에서 새롭게 조명받는 마르크스
《공산당 선언》과 오늘날의 위기
《자본론》은 그 어느 때보다 유효하다
마르크스 평가절하하기

6장 오늘날의 반자본주의 사상가들
피에르 부르디외
에드워드 사이드
슬라보예 지젝
제럴드 앨런 코헨
크리스 하먼
다니엘 벤사이드
토니 클리프
에릭 올린 라이트

7장 자본주의의 대안
대안을 어디서 찾아야 할까?
왜 민주적 계획경제가 필요한가?
자본주의 이후의 삶

8장 세계 급진 좌파의 현주소와 과제
경제 위기와 저항, 정치적 리더십
급진 좌파의 성장과 모순
오늘날의 국제 계급투쟁
몰락의 전설: 장기 불황, 양극화와 극우의 성장
Author
알렉스 캘리니코스,이정구
1950년 짐바브웨에서 태어난 세계적 마르크스주의 석학이다. 옥스퍼드대학교에서 “자본론의 논리학”으로 철학 박사 학위를 받았고 현재 영국 런던대학교 킹스칼리지 유럽학 교수다. 실천하는 지식인의 전형으로, 2000년대의 세계적 대안 세계화 운동과 반전 운동을 건설하는 데 중요한 구실을 했으며 영국 사회주의노동자당SWP 중앙위원장을 맡고 있다. 2001년 한국의 한 중앙 일간지가 선정한 세계 지식인 42인 가운데, 놈 촘스키에 이어 둘째 순서로 소개됐다. <한겨레>가 보도했듯이 “캘리니코스는 세계에서 손꼽히는 마르크스주의와 세계 반전·반자본주의 이론가로 평가받고 있다.”
캘리니코스가 쓴 《카를 마르크스의 혁명적 사상》은 한국 대학생들 사이에서도 오랫동안 필독서로 꼽혔다. 그 밖에 《반자본주의 선언》, 《제국주의와 국제 정치경제》, 《무너지는 환상》, 《포스트모더니즘: 마르크스주의의 비판》, 《브렉시트와 유럽연합》(공저), 《제3의 길은 없다》, 《평등》, 《사회이론의 역사》, 《알렉스 캘리니코스의 자본론의 탄생》(근간) 등 수십 권의 저서가 번역돼 있다.
1950년 짐바브웨에서 태어난 세계적 마르크스주의 석학이다. 옥스퍼드대학교에서 “자본론의 논리학”으로 철학 박사 학위를 받았고 현재 영국 런던대학교 킹스칼리지 유럽학 교수다. 실천하는 지식인의 전형으로, 2000년대의 세계적 대안 세계화 운동과 반전 운동을 건설하는 데 중요한 구실을 했으며 영국 사회주의노동자당SWP 중앙위원장을 맡고 있다. 2001년 한국의 한 중앙 일간지가 선정한 세계 지식인 42인 가운데, 놈 촘스키에 이어 둘째 순서로 소개됐다. <한겨레>가 보도했듯이 “캘리니코스는 세계에서 손꼽히는 마르크스주의와 세계 반전·반자본주의 이론가로 평가받고 있다.”
캘리니코스가 쓴 《카를 마르크스의 혁명적 사상》은 한국 대학생들 사이에서도 오랫동안 필독서로 꼽혔다. 그 밖에 《반자본주의 선언》, 《제국주의와 국제 정치경제》, 《무너지는 환상》, 《포스트모더니즘: 마르크스주의의 비판》, 《브렉시트와 유럽연합》(공저), 《제3의 길은 없다》, 《평등》, 《사회이론의 역사》, 《알렉스 캘리니코스의 자본론의 탄생》(근간) 등 수십 권의 저서가 번역돼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