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가톨릭 교단에서 한국 가톨릭의 위상을 크게 높이고, 실천하는 신앙인으로 대한민국 민주화에 지대한 공헌을 하였던 김수환 추기경의 삶을 정리한 평전. 1969년 당시 세계 최연소이자 한국 최초의 추기경이었던 그는 종교적, 사회적으로 많은 사람들의 정신적 지주였다. 1970년대와 80년대에 민주화를 위해 과감하게 목소리를 내었고, 대한민국 민주화를 이루어가는 현장에 항상 서 있었다.
'사랑하고 또 사랑하고 용서하세요'는 김수환 추기경이 마지막으로 우리에게 남긴 메시지로, 이 시대를 살아가는 사람, 그리고 앞으로 살아가야 할 사람들에게 들려주고 싶은 이야기였다. 독자들은 책을 통해 그의 인생과 경험, 업적을 보며 감동과 눈물, 그리고 사랑과 기쁨을 느끼게 될 것이다.
Author
구중서
문학박사, 문학평론가, 수원대 명예교수. 한국작가회의 이사장, 한국가톨릭문인회 회장, 한국가톨릭문화연구원 이사장 역임. 경기도 광주 출생으로 중앙대 대학원에서 국문과 박사과정을 마쳤다. 저서로는 『민족문학의 길』 『한국문학과 역사의식』 『자연과 리얼리즘』 『면앙정에 올라서서』 『대화집:김수환 추기경』 『한국천주교문학사』 외 다수가 있다. 김수환 추기경과는 1971년 가톨릭 잡지 《창조》를 창간하면서 발행인(김수환)과 편집 주간으로 만나 40년 가까이 인연을 지속했다.
문학박사, 문학평론가, 수원대 명예교수. 한국작가회의 이사장, 한국가톨릭문인회 회장, 한국가톨릭문화연구원 이사장 역임. 경기도 광주 출생으로 중앙대 대학원에서 국문과 박사과정을 마쳤다. 저서로는 『민족문학의 길』 『한국문학과 역사의식』 『자연과 리얼리즘』 『면앙정에 올라서서』 『대화집:김수환 추기경』 『한국천주교문학사』 외 다수가 있다. 김수환 추기경과는 1971년 가톨릭 잡지 《창조》를 창간하면서 발행인(김수환)과 편집 주간으로 만나 40년 가까이 인연을 지속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