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전에 우리는 자연의 일부였고 자연도 우리의 일부였어. 자연과 우리는 하나였어.’ 『자연이 우리에게 손짓해!』는 이렇게 나지막하게 속삭이며 시작합니다. 불과 한 세대 전만해도 자연은 인간에게 삶의 터전일 뿐 아니라 삶 그 자체였습니다. 그러나 도시화가 가파르게 진행되며 산, 강, 동물, 식물 같은 자연의 모든 것들과 멀어졌습니다. 자연과 인간이 머무는 공간은 엄격하게 분리되었습니다. 더구나 코로나 19 팬터믹이 닥쳐 모두 안전한 실내로 숨어들어야 하는 처지가 되자 자연과는 더 멀어졌습니다.
뉴욕타임스 베스트셀러 작가인 데보라 언더우드가 글을 쓰고, 신디 데비가 그림을 그린 『자연이 우리에게 손짓해!』는 우리들의 이런 현실을 조용히 되돌아보는 그림책입니다. 또한 자연이 우리를 기다리고 있다는 사실을 일깨워주는 책입니다. 첫 페이지부터 마지막 페이지를 닫을 때까지 우리가 인식하지 못할 뿐 자연이 얼마나 많은 손짓을 보냈는지를 일깨워 줍니다. 자연은 멀리 있다고 생각하지만 실은 얼마나 가까이 있는지를 감각적이고 감동적인 방식으로 들려줍니다.
책을 읽고 아이들과 함께 우리 주변의 자연을 찾아보세요. 자연이 소곤소곤 “나 여기 있어!”하고 손짓하는 순간들이 보일 거예요. 우리가 먹는 밥도, 빵도, 과일도, 입고 있는 옷도 모두 자연으로부터 왔다는 사실을 일깨워주세요! 어린이들이 환경, 생태 같은 어려운 개념을 몰라도 자연을 느끼고 자연과 만날 수 있도록 돕는 그림책입니다.
Author
데보라 언더우드,신디 데비,김은영
『엄마는 해적』과 『할머니와 퍼즐』, 『조용한 그림책』을 비롯한 수많은 어린이책을 썼어요. 샌프란시스코에 살고 있고 ‘배 위에서 고양이가 조용히 잠들어 있는 것’과 ‘조용조용 라일락 향기를 맡는 것’을 좋아하는 작가예요.
두 가지 방법으로 자연을 만나고 있어요. 하나는 밖으로 나가 천천히 공원을 거닐며 자연과 인사하기예요. 반대로 파랑새 친구인 ‘프레드’가 집으로 찾아오기도 해요. 그동안 뉴욕타임스 베스트셀러인 『조용한 그림책』과 『시끄러운 그림책』, 『엄마는 해적』, 『할머니와 퍼즐』 등 수많은 그림책의 글을 썼어요.
『엄마는 해적』과 『할머니와 퍼즐』, 『조용한 그림책』을 비롯한 수많은 어린이책을 썼어요. 샌프란시스코에 살고 있고 ‘배 위에서 고양이가 조용히 잠들어 있는 것’과 ‘조용조용 라일락 향기를 맡는 것’을 좋아하는 작가예요.
두 가지 방법으로 자연을 만나고 있어요. 하나는 밖으로 나가 천천히 공원을 거닐며 자연과 인사하기예요. 반대로 파랑새 친구인 ‘프레드’가 집으로 찾아오기도 해요. 그동안 뉴욕타임스 베스트셀러인 『조용한 그림책』과 『시끄러운 그림책』, 『엄마는 해적』, 『할머니와 퍼즐』 등 수많은 그림책의 글을 썼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