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연과 생태계를 배울 수 있는 좋은 자료이며, 물가 주변의 자연을 관찰하고 감사함을 느끼게 한다. 뜨게 하는 힘이 있다. -학교도서관 저널
다양한 물가 주변의 자연 그림이 아름답고, 페이지마다 흥미로운 이야기들이 가득 담겨 있는 책으로, 매우 유쾌한 책이다. -커커스 리뷰
‘자연의 친구들’ 시리즈는 늘 우리 곁에서 살아 숨 쉬고 있는 자연을 선명하고, 사랑스럽게 담은 그림책입니다. 저자 고든 모리슨은 전작 우리 마을 자연의 친구들과 참나무와 자연의 친구들, 연못과 자연의 친구들을 통해 자연은 가만히 바라볼 시간만 낸다면 언제 어디서나 만날 수 있다는 가르침과 생태계라는 울타리 안에서 크고 작은 동식물들이 서로 돕고 베풀며 살아가는 모습을 생생히 보여주었지요. 이번 시리즈에서는 다양한 물가로 눈을 돌려 조금 더 맑고, 깨끗한 자연을 우리에게 선사합니다. 물가와 자연의 친구들은 구름이 흩어지며 뿌린 빗물방울은 아이의 손을 스쳐 숲과, 계곡, 연못, 습지, 저수지를 거치면서 물가 풍경이 어떻게 달라지고, 물가 주변에서 서식하는 동식물에는 누가 있으며, 서로 어떠한 조화를 이루며 살아가는지에 대한 풍성한 이야기를 담았습니다.
우리는 이 책을 통해 개울가, 연못, 습지, 늪 등의 다양한 자연환경과 그곳을 터전으로 삼고 있는 수많은 동식물들의 삶 속에서 자연의 경이로움과 아름다움, 소중함을 함께 느꼈으면 합니다. 더불어 어디에 있든 잠시 멈춰 서서 주위의 풍경, 소리, 향기, 느낌 하나하나를 자신의 것으로 만드는 기회가 되었으면 합니다. 우리는 물가와 자연의 친구들을 통해 비로소 개울가, 연못, 습지, 늪, 저수지 등 자연 생태계가 가지는 의미와 가치를 이해하게 됩니다. 나아가 그 주변에서 살아가는 여러 동식물들의 삶도 차근히 살펴보게 되지요. 이 책의 부록 부분에는 본문에 등장하는 동식물에 대한 소개와 정보 글이 간략히 담겨 있어서 생태계를 공부하는데 더없이 좋습니다. 이 책을 읽은 아이들은 개울가, 연못, 습지, 늪 등이 자연 서식지로서 가지는 넉넉하고 포근한 역할과 동식물의 삶을 통해 자연의 지혜와 섭리를 보다 깊이 이해할 수 있습니다. 올 겨울, 고든 모리슨이 보내는 네 번째 자연 이야기를 통해 다양한 물가 안에서 살아 숨 쉬고 있는 생명체들의 정다운 이야기에 귀 기울이는 시간을 가지길 바라봅니다.
Author
고든 모리슨,고규홍
고든 모리슨은 자연을 관찰하고 그림을 그리면서 많은 책을 쓴 작가입니다. 도시에서 자라 어릴 적에는 자연에 대해 아는 것이 거의 없었지만, 어른이 되면서 뒤늦게 자연과 만나고 자연과 함께 하면서 행복했어요. 때론 멀리 여러 곳으로 여행을 다니며 책을 썼지만, 많은 그림은 창문 밖 풍경과 집의 앞마당, 우리 마을을 돌아다니며 그린 것이에요. 자연은 가만히 바라볼 시간을 내기만 하면 어디서나 만날 수 있으니까요. 지은 책으로 <우리 마을 자연 친구들>, <참나무와 자연 친구들>, <물 한 방울의 여행> 등이 있습니다.
고든 모리슨은 자연을 관찰하고 그림을 그리면서 많은 책을 쓴 작가입니다. 도시에서 자라 어릴 적에는 자연에 대해 아는 것이 거의 없었지만, 어른이 되면서 뒤늦게 자연과 만나고 자연과 함께 하면서 행복했어요. 때론 멀리 여러 곳으로 여행을 다니며 책을 썼지만, 많은 그림은 창문 밖 풍경과 집의 앞마당, 우리 마을을 돌아다니며 그린 것이에요. 자연은 가만히 바라볼 시간을 내기만 하면 어디서나 만날 수 있으니까요. 지은 책으로 <우리 마을 자연 친구들>, <참나무와 자연 친구들>, <물 한 방울의 여행> 등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