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이 있고 자연이 있는 아름다운 명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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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ublication Date 2005/02/15
Pages/Weight/Size 153*224*20mm
ISBN 9788978951906
Categories 건강 취미 > 등산/낚시/바둑
Contents
눈물처럼 동백꽃 지는 선의 화원 선운산

시처럼 완벽한 서울의 하늘 도봉산

닭벼슬을 머리에 쓴 해동의 용 계룡산

돌불꽃 하늘 찌르는 남도의 천황 월출산

바위성으로 솟아오른 서울의 찬가 북한산

자아가 사라지는 알피니즘과 부디즘의 도장 설악산

달마가 동쪽으로 온 까닭 알려주는 선의 바다 가야산

바위가 바위를 무등 태운 광주의 여신 무등산

긴 봄 긴 가을의 남쪽 나라 무릉도원 두륜산

3도 여섯 고을에 그림자 드리운 거대한 산국 지리산

첩첩의 산문결 일군 부채꼴의 야누스 속리산

금수강산이 그려 좋은 환상의 산수화 월악산

산·바다·호수·스키장 어우러진 겨울 교향곡 마산·신선봉

골골 등등 산산이 품도 너른 어머니여 함백산
1957년 전라남도 고흥에서 났다. 서울대학교 국사학과를 졸업하고 대한항공에 다니다 1989년 《사람과 山》이 창간되자 수석기자로 자리를 옮겼다. 편집부장, 편집국장을 역임했으며 지금은 편집위원이다. 대학에 들어가면서 가입한 서울대학교 문리대산악회 회원이니 산에 다닌 경력이 33년이다. 1987년과 88년 요세미티 원정을 했고, 96년 칸텡그리를 시작으로 고산에 발을 들여놓았다. 교통방송에 음식 칼럼을 연재하기도 했다. 지금도 항상 ‘하얀 산’을 오르는 꿈을 꾸며 산다. 지은 책으로 『울릉도』와 『명산』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