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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ublication Date | 2023/01/13 |
Pages/Weight/Size | 26*217*30mm |
ISBN | 9788978895156 |
Categories | 건강 취미 > 여행 |
아메리카 원주민의 평화지대였던
야생 온천이 미국 히피의 안식처가 되기까지
그 흔적을 찾아 나선,
세상 하나밖에 없는 기가 막힌 탐방기!
미국 캘리포니아를 중심으로 광활하고 웅장한 자연 곳곳에 숨어 있는 야생 온천을 찾아 보고(seeing) 듣는(hearing) 것이 아니라 관찰하고(observing) 귀 기울이는(listening) 여정의 기록이다. 이들이 탐방한 온천은 주로 무료 노천 온천이다. 그곳들은 상업지역으로 가치가 떨어져 소외된 지역이며, 가난한 여행자와 히피, 장기 여행자가 모이는 곳 그리고 원주민이 오랜 세월 평화지대로 여긴 지역이다. 이 책은 미국의 야생 온천을 두루 다니며 미국의 현재 모습과 생태계를 비롯해 아메리카 원주민의 역사와 지역사를 탐구하는, 거대한 영혼을 품은 자연 온천의 세계로 안내한다. 한마디로, 소비 위주가 아닌 지역을 생각하고 생태 환경에 관심을 둔 윤리적 여행, 곧 에코(eco) 탐방기이다.
온천 가는 길 캘리포니아 남부
01 샌버나디노 카운티의 딥크리크 온천 _온천을 품은 사막, 모두 ‘보여’드리리
02 임피리얼 카운티의 슬래브시티 온천 _세상에 존재하지 않는 도시, 여기에 사람이 산다
03 임피리얼 카운티의 홀트빌 온천 _이런 곳에 온천이 있다고? 여기 숨은 걸 몰랐네
04 임피리얼 카운티의 파이브팜스 온천 _온천에 누워 윗몸일으키기를 한다고?
05 로스앤젤레스 카운티의 옛 화이트포인트 온천 호텔 _미국에서 전복 잡던 일본인들, 스파이 취급
즐길 거리 로스앤젤레스에서 멕시코 국경까지?
온천 가는 길 캘리포니아 남부 해안
06 샌타바버라의 몬테시토 온천 _비키니 입고 오르는 산, 뭐가 있기에
07 샌타바버라 카운티의 가비오타 온천 _갈매기의 꿈, 이주노동자의 꿈
08 벤투라 카운티의 에코토피아 온천 _인터넷 때문에 ‘개판’ 된 온천을 살려낸 가족
09 샌루이스오비스포 카운티의 패소로블스인 _피아니스트가 손가락 관절염을 고친 온천
10 샌루이스오비스포 카운티의 패소로블스 리버옥스 온천 _‘맥주는 혈액이오’ 내가 수혈하러 가는 곳
11 샌루이스오비스포 카운티의 패소로블스 프랭클린 온천 _금·유전·온천, 파면 팔수록 나오는 화수분
12 샌루이스오비스포 카운티의 시카모어 온천 _제주를 닮았습니다만, 모로록입니다
즐길 거리 패소로블스
온천 가는 길 캘리포니아 중부 1
13 벤투라 카운티의 윌렛/세스피 온천 _신들의 목욕탕에 몰래 들어온 듯 겁이 나다
14 툴레어 카운티의 조던 온천 _‘굿 버닝’ 내 마음에 불을 지르라
15 컨 카운티의 델로네가 온천 _온천수로 데운 세계 유일의 ‘온돌 캠핑장’
16 컨 카운티의 레밍턴/미라클 온천 _온천 바닥에 사금이? 손으로 잡으려 했더니…
즐길 거리 컨리버
온천 가는 길 캘리포니아 중부 2
17 인요 카운티의 테코파 머드 온천 _완전 자연 상태의 온천, 진흙 진드기를 조심하시오
18 인요 카운티의 세일린밸리 온천 _사진 찍기 매우 곤란한 오지 휴식처
19 인요 카운티의 키우 온천 _아이언맨과 슈퍼맨은 왜 그곳에 갔을까?
20 모노 카운티의 위트모어 텁스 로드 _어떤 판에 사느냐가 당신의 운명을 결정한다
21 모노 카운티의 와일드 윌리스/힐탑 온천 _‘생태 창세기’ 태초에 짐승이 있었다
즐길 거리 맘모스 레이크?
온천 가는 길 캘리포니아 중부 3
22 모노 카운티의 벅아이/트래버틴 온천 _지진 호수가 숨겨둔 보석, 종유석 온천
23 알파인 카운티의 그로버 온천 _마크 트웨인의 치유 온천에서 곰에게 당하다
24 알파인 카운티의 카슨리버 온천 _구글은 미끼를 던졌고, 누군가 덥석 물었다
즐길 거리 레이크 타호
온천 가는 길 라스베이거스와 멕시코
25 네바다주 라스베이거스의 골드스트라이크 온천 _라스베이거스에서 30분, 내 안의 노다지 캐는 곳
26 애리조나주의 애리조나 온천 _작고 젊은 샘, ‘아리조낙’을 찾아서
27 멕시코 바하칼리포르니아의 푸에르테시토스 온천 _‘세계의 아쿠아리움’이라고 불리는 바다
28 멕시코 바하칼리포르니아의 푼타반다/우루아판 온천 _해변 모래를 파니 바다 온천수가 콸콸
즐길 거리 멕시코 바하칼리포르니아
|맺는 글| 몸도 벗고 생각도 벗고 놀자
Subtitle | 미 대륙의 자연 온천을 찾아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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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ublisher | 지성사 |
Isbn | 9788978895156 |
Publication date | 20230113 |
Size | 26*217*30mm |
Author info | 황상호 한국 청주방송(CJB)에서 방송기자를 하다 미국 로스앤젤레스로 이주해 현지 [중앙일보]에서 기사를 썼다. 미국 비영리단체에서 인권운동을 하다 현재 LA 컬처투어리즘 업체 ‘소울트래블러17’을 운영하고 있다. 지은 책으로는 『벼랑에 선 사람들』(공저), 『내 뜻대로 산다』, 『삶의 어느 순간 걷기로 결심했다』 등이 있다. 지역 토착 문화와 환경, 생태 분야에 관심이 많다. 여행지를 다녀온 뒤 그 지역 역사와 숨은 이야기를 발굴하는 데 큰 재미를 느낀다. 우세린 한국에서 방송기자를 하다 남편을 따라 미국 로스앤젤레스로 건너왔다. 한인 비영리단체에서 수년 동안 가정 폭력 생존자를 돕는 일을 했고, 현재 미국 법률 단체에서 일하고 있다. 법률가로 거듭나기 위해 일과 함께 학교 공부도 병행하고 있다. 온천 탐방에서는 일정 관리와 숙소 예약, 현장 인터뷰 등을 담당했다. 온천 주변 볼거리와 즐길 거리를 정리하고 기록했다. 추진력이 남달라, 남편이 스트레스를 받아 여행이 힘들 때도 일정을 감행해 남편 대신 현장 취재를 했다. |
Author | 황상호, 우세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