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태평양 심해 열수구에서 채취한 미생물은
어떻게 미래에너지의 열쇠가 될
바이오수소를 생산하는 ‘초능력자’가 되었을까?
전 세계적으로 수소에너지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일산화탄소를 먹고 수소를 내놓는’ 깊은 바다 미생물이 세상의 주목을 끌고 있다. 바이오수소 생산 미생물 서모코커스 온누리누스 NA1이 바로 그 주인공. 신간 『작은 초능력자가 만드는 바이오수소_심해 미생물 연구 이야기』는 ‘한국해양과학기술원(KIOST, 이하 해양과기원)’의 과학자들이 남태평양 파푸아뉴기니 근처의 심해 열수구에서 채취한 극한 미생물 NA1을 청정에너지원인 바이오수소를 생산하는 산업 균주로 개발하는 연구 과정을 치밀하게 담아낸 책이다. ‘미래를 꿈꾸는 해양문고 시리즈’의 35번째 도서.
Contents
여는 글
1장 인류와 미생물의 만남
미생물의 정의/ 인류 역사 속의 미생물
2장 별나고 독특한 극한 미생물
미생물의 대사/ 극한 미생물/ 극한 미생물에 관한 세계 기록
4장 심해 미생물 NA1의 연구
심해 열수구 미생물의 분리/ NA1의 유전체 분석/ NA1의 단백질 연구
5장 인식의 틀을 바꾼 연구
NA1의 유전체 정보 분석/ 최소에너지 이론의 상식, 그 경계를 넘다
6장 해양 바이오수소 생산 기술 개발
수소에너지 생산 연구/ 바이오수소 생산의 원료물질 탐구/ 바이오수소 생산 미생물의 변신 일대기/ 산업현장에서 수소 생산을 실증하다/ 또 다른 도전: 실용화/ 바이오수소 연구의 미래상
닫는 글/ 참고문헌/ 그림 출처
Author
강성균,이현숙,이정현
서울대학교 미생물학과에서 학사 학위를 받았고, 같은 대학 대학원에서 미생물학 석사와 박사 학위를 받았다. 2004년부터 한국해양연구원(현 한국해양과학기술원)에 근무하면서 심해 열수구 극한 미생물의 대사 기작 규명과 바이오소재·바이오 수소 생산 등 생명공학 연구에 전념하고 있다.
서울대학교 미생물학과에서 학사 학위를 받았고, 같은 대학 대학원에서 미생물학 석사와 박사 학위를 받았다. 2004년부터 한국해양연구원(현 한국해양과학기술원)에 근무하면서 심해 열수구 극한 미생물의 대사 기작 규명과 바이오소재·바이오 수소 생산 등 생명공학 연구에 전념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