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떻게 하면 자연재해에서 재산과 인간의 생명을 보호할 수 있을까를 고민하면서 해양학자들은 더욱 튼튼한 구조물을 설계하기 위해 끈질기게 파도를 연구해왔다. 그 결과, 자연에서의 파도를 인공적으로 재현하여 해안구조물의 성능을 평가하기에 이르렀다. 우리나라의 여러 연구기관에서도 이에 관한 연구를 해오고 있으며, 이 책의 저자 역시 한국해양과학기술원에서 파도와 연안구조물에 관한 연구를 하는 연구원으로, 이 책 『파도는 어떻게 만들어지나요?』은 그 연구에 관해 일반인들에게 알기 쉽게 설명해주는 소개글이라고 할 수 있다.
이 책은 크게 3장으로 나누어 자연에서 발생하는 파도의 원리를 살펴보고, 파도를 어떻게 재현하는지를 알아본다. 또한 파도 발생장치의 다양한 활용과 함께 앞서 말한 네덜란드와 일본을 비롯하여 여러 나라의 해양구조물들을 소개한다. 중고등학생도 쉽게 읽을 수 있는 설명에 다양한 사진과 그림을 곁들였다.
사람이 만드는 파도
파도를 만드는 장치/ 물을 밀어서 파도 만들기/ 단면 조파수조/ 평면 조파수조/ 해상 구조 훈련/ 펌프로 파도 만들기/ 파도풀장/ 지진해일 만들기/ 바람으로 파도 만들기
독특한 파도 발생장치
원형 조파수조/ 실규모 조파수조/ 해양공학수조/ 수중로봇 시험수조/ 바닥기울임 조파수조
참고문헌과 참고사이트
사진을 제공해주신 분들
Author
오상호
1975년 서울에서 태어나 서울대학교 토목공학과를 졸업하였다. 같은 대학교에서 해안공학 분야로 석사와 박사 학위를 받았다. 한국해양과학기술원(전 한국해양연구원)에서 근무하면서 파도와 연안구조물에 관한 연구를 해왔으며, 현재는 한국해양대학교 해양과학기술전문대학원에서 겸임교수로 재직 중이다. 지은 책으로는 『지속가능한 연안개발』(공저)이 있다.
1975년 서울에서 태어나 서울대학교 토목공학과를 졸업하였다. 같은 대학교에서 해안공학 분야로 석사와 박사 학위를 받았다. 한국해양과학기술원(전 한국해양연구원)에서 근무하면서 파도와 연안구조물에 관한 연구를 해왔으며, 현재는 한국해양대학교 해양과학기술전문대학원에서 겸임교수로 재직 중이다. 지은 책으로는 『지속가능한 연안개발』(공저)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