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어 학습자들의 오류의 양상을 분석하고 그 원인을 밝히고자 한 책이다. 언어를 배우는 데 있어 오류는 필연적이다. 그러므로 오류를 교육적으로 활용할 수 잇는 방법을 모색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며, 이러한 이유로 오류 연구는 계속 될 것이다. 오류 연구의 문제점과 어려움은 사람들의 생각이 천차만별이라는 데 있다. 하나의 문장을 분석하면서도 오류문과 정문을 판정하는 기준이 달라 논쟁을 벌이기도 한다. 이러한 오류 연구의 객관적인 기준을 수립하고 분석하려 하였다.
Contents
1 서론 11
2 자료의 구성 및 학습자 인식 조사 31
3 오류의 판정과 유형 57
4 초급 학습자와 오류 분석 131
5 중급 학습자와 오류 분석 167
6 고급 학습자의 오류 분석 193
7 오류 자료의 통계적 분석 211
8 오류분석 결과를 활용한 한국어 교육방법 257
9 결론 287
참고문헌 304
색인 319
경희대학교 문리과대학 국어국문학과를 졸업하고 동 대학교 교육대학원에서 국어교육으로 석사학위를 받았다. 2002년 8월 동 대학교 국어국문학과에서 ‘한국어 학습자의 표현 오류 연구’로 박사학위를 취득하였다. 1996년 9월 경희대학교 국제교육원에서 한국어 강의를 시작하였으며 이후 2005년에 전임강사로 발령을 받고 교육대학원과 국어국문학과에서 외국어로서의 한국어교육 전공 강의를 하고 있다. 2006년부터 경희사이버대학교 한국어문화학과에서 외국어 습득론을 강의하고 있다. 연구 분야는 한국어 오류 분석, 한국어 교육과정 연구, 한국어 교재 개발, 한국어 평가이며 2012년 미국 조지타운대학교에 방문학자로 가 있는 동안 한글학교에서 봉사하면서 재미동포 아동을 위한 한국어와 한국문화 교육에도 관심을 가지게 되었다. 주로 한국어교육 현장에 기반한 연구에 관심이 많으며 현재 국제한국어교육학회 회장을 맡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