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원전 6세기경에 살았다고 전해지는 노자는 장자(莊子)와 더불어 도가철학의 시조로 알려 있지만 그의 생애는 정확하게 알려진 게 없는 신비의 인물이다. 이 책은 도덕경(道德經)으로 알려진 노자의 글 81편 중 도경(道經)으로 알려진 앞부분 37편을 누구나 쉽게 읽을 수 있게끔 해설한 책이다. 시대의 흐름에 맞추어 관련 사진이나 이미지들도 함께 수록하였다. 또한 부록으로 장자의 외편(外編) 천운(天運) 나오는 노자와 공자의 대화를 수록하여 도가철학과 유가철학과의 차이를 이해하는데 도움을 주고자 하였다.
제3부 신비주의자
제15장 깨달은 자 保道者 78
제16장 위험하지 않음이여 不殆 84
제17장 최고의 지도자 太上 89
제18장 도가 없어지면 道廢 92
제19장 사사로움이 없으니 少私 95
제20장 대지의 어머니 食母 98
제21장 황홀의 경지 恍惚 103
제22장 나를 내세우지 않음 不自 110
제4부 세상 넘어가기
제23장 잃음과도 같아져라 同失 118
제24장 쓸데없는 짓 贅行 124
제25장 스스로 그러하니 自然 129
제26장 마음을 지켜라 輜重 135
제27장 밝음을 이어라 襲明 139
제28장 흑과 백 黑白 144
제5부 실상의 세계
제29장 신령스러운 물건 神器 152
제30장 억지로 하지말라 勿强 158
제31장 상서롭지 못한 것 不祥 163
제32장 강과 바다처럼 江海 170
제33장 자기를 이기는 자 自勝 175
제34장 욕심 없음이여 無欲 177
제35장 잡을 수 없음이여 大象 180
제36장 미묘한 깨달음 微明 183
제37장 본래의 나樸 188
*부록 장자 천운편
제1장 왕들의 여인숙 194
제2장 하늘 문 203
제3장 강과 바다에서 210
제4장 용龍의 가르침 215
제5장 초월 221
Author
김선국
이 책을 쓴 김선국 박사는 서울대학교를 졸업하고 카이스트에서 물리학 박사학위를 취득하였다. 이후 오랫동안 한국원자력연구소에서 핵물리학 그리고 빛, 전자와 관련된 최첨단 연구과제를 수행하였다. 특히 자유전자레이저와 고출력 다이오드 레이저 등에 관한 우수 논문들을 국제 학술지에 다수 발표한 이력의 학자이다.
이후 안정된 직장생활을 청산하고 40대의 늦깎이로 한의과대학에 입학하여 지금은 한의원을 운영 중이다. 우리는 그가 살아온 과정을 통해서도 자아와 물질과의 대화를 추구하며 인간과 삶의 의미에 끊임없이 질문을 던져온 그의 성정을 엿볼 수 있다.
이 책을 쓴 김선국 박사는 서울대학교를 졸업하고 카이스트에서 물리학 박사학위를 취득하였다. 이후 오랫동안 한국원자력연구소에서 핵물리학 그리고 빛, 전자와 관련된 최첨단 연구과제를 수행하였다. 특히 자유전자레이저와 고출력 다이오드 레이저 등에 관한 우수 논문들을 국제 학술지에 다수 발표한 이력의 학자이다.
이후 안정된 직장생활을 청산하고 40대의 늦깎이로 한의과대학에 입학하여 지금은 한의원을 운영 중이다. 우리는 그가 살아온 과정을 통해서도 자아와 물질과의 대화를 추구하며 인간과 삶의 의미에 끊임없이 질문을 던져온 그의 성정을 엿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