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먹는 힘, 씹는 힘을 단련하여 건강 수명을 늘리자'는 일본항가령의학회 이사이자 안티에이징 의학 편집위원 사이토 이치로의 주장을 담고 있다. 입이 건강하지 못하면 먹는 힘도 약해지고 그로 인해 건강한 생활을 영위하기 어려워진다. 또한 씹지 못하면 치매에 걸릴 확률이 높아지고 노화가 쉽게 진행되며, 질병에도 잘 걸린다는 것이 밝혀졌다. 이처럼 '씹는 행위'는 단순히 먹기 위한 것만이 아니라 뇌와 몸의 젊음을 유지하게 하는 중요한 행위인 것이다.
사이토 이치로 박사는 입의 기능이 떨어지면 먹는 힘이 약해질 뿐만 아니라, 몸과 마음의 건강이 나빠지고 쉽사리 늙는다는 점을 지적한다. 하지만 다른 습관에 비하여 먹는 힘을 단련하여 건강 수명을 보다 길게 실현하는 생활방식은 그리 어렵지 않게 실천할 수 있다고 말하며 이를 위해서는 먼저 약간의 결심이 필요하며, 중도에 포기하지 않고 꾸준히 지속하기 위한 노력이 필요하다는 점을 이야기한다.
Contents
제 1 장 ‘씹는 힘’으로 뇌와 몸의 젊음을 되찾자
기운 펄펄 활기의 비밀은 ‘잘 씹어 먹는 것’에 있다
씹는 힘은 살아가는 힘을 만들어 낸다
씹지 못하면 뇌는 노화한다
타액은 뇌와 몸에 윤기를 주는 비결
씹는 힘은 행동하는 힘
고령자의 폐렴은 먹는 힘의 약화가 원인
씹지 못하면 온몸의 균형이 깨진다
씹는 힘이 약해지면 ‘노안’이 되기 쉽다
개호 현장에서 일어나는 씹기에 관한 ‘오해’
날씬해지고 싶다면 잘 씹어라
잘 씹기 위해서는 식생활의 지혜가 필요하다
껌을 씹어 비만과 스트레스를 날려 버리자
씹는 힘을 단련하여 아름다운 자세를 유지하자
제 2 장 스스로 치아를 지켜내자
뇌와 몸의 노화를 막으려면 치아를 하나라도 많이 남겨라
남은 치아가 많을수록 의료비가 적게 든다
치아가 빠지는 위험은 줄일 수 있다
입 냄새가 난다면 치주병을 의심하라
충치가 아니라도 일단 치과에 가라
치아 클리닝이 병을 물리친다
치주병을 악화시키는 담배, 술, 음식
일본은 ‘구강 케어 후진국’
하루 한 번이라도 좋으니 5분 이상의 양치질을!
규칙을 정해 하나씩 닦자
칫솔만으로는 프라그를 완전히 제거할 수 없다
중장년이야말로 전동칫솔을 쓰자
치주병이 초래하는 무서운 질환
제 3 장 ‘침의 힘’으로 젊음을 되찾자
활력을 낳고 질병을 물리치는 ‘젊음의 묘약’
타액은 젊음의 척도
알려지지 않은 타액의 능력
하루의 타액량은 1.5ℓ
침의 힘이 저하되면 입 냄새가 찾아온다
씹어도 씹어도 타액이 안 나온다!
현대병 구강건조증의 실태
건조해지는 몸
질환이 불러오는 구강건조증
단지 노화만으로 구강건조증이 생기는 경우는 드물다
약의 과잉 복용이 구강건조증을 급증시켰다
쇼그렌 증후군이 초래하는 구강건조증
스트레스나 근력 저하도 구강건조증을 초래한다
‘침의 힘’을 끌어올리는 일상생활의 지혜
제 4 장 ‘먹는 힘’으로 젊음을 되찾자
최신 의학이 밝혀낸 건강하게 장수하는 식생활
자기도 모르게 과식하고 있지는 않은가?
칼로리를 제한하면 수명이 늘어난다
킨씨와 긴씨의 미소의 비결
하루에 필요한 섭취 칼로리를 알자
활력 있는 사람일수록 칼로리 제한을 하자
무리하지 않고 칼로리스를 실천하는 방법
하루 6,000보 걷기
근력 트레이닝을 적절히 실시하자
칼로리스를 오래 지속하기 위하여
제 5 장 ‘배출하는 힘’을 단련해서 젊음을 되찾자
불필요한 것은 피하고 내보내, 건강도를 향상시키자
심신을 해치는 중금속 오염
중금속 오염은 입 안에서도 일어나고 있다
‘배출하는 힘’을 단련하는 생활의 지혜
옛 선인들의 장수비법을 다시 보자
제 6 장 ‘겉보기 연령’의 젊음을 유지하자
외양의 콤플렉스는 신체의 노화에 영향을 준다
젊음을 유지시키는 안티에이징 체조
미소가 행복을 부른다
Author
사이토 이치로,황미숙
1954년생. 일본항가령의학회 이사이자 안티에이징 의학 편집위원을 맡고 있다. 도쿄 의과치과대학 난치질환연구소 조교수 등을 거쳐 2002년부터 츠루미대학 치학부 교수를 맡았으며, 2008년부터는 츠루미 대학 부속 병원장도 역임하고 있다. 일본의 몇몇 치학부, 의학부 및 미국 스크립스 연구소(The Scripps Research Institute, 캘리포니아 주에 위치하고 있는 기초 생의학연구를 초점으로 한 의학 연구소)에서 구강건조증을 보이는 쇼그렌 증후군에 관해 오랫동안 연구하였으며, 다수의 논문과 저서를 발표했다. 현재 면역학, 분자생물학의 기초 연구와 함께 구강건조증 연구회 및 항가령치과의학연구회를 주도하고 있다.
저서로는 《구강건조증》, 《입에서부터 시작하는 불로의 과학》,《불로는 입에서부터》, 《‘현대병’ 구강건조증을 치료한다》 등이 있다.
1954년생. 일본항가령의학회 이사이자 안티에이징 의학 편집위원을 맡고 있다. 도쿄 의과치과대학 난치질환연구소 조교수 등을 거쳐 2002년부터 츠루미대학 치학부 교수를 맡았으며, 2008년부터는 츠루미 대학 부속 병원장도 역임하고 있다. 일본의 몇몇 치학부, 의학부 및 미국 스크립스 연구소(The Scripps Research Institute, 캘리포니아 주에 위치하고 있는 기초 생의학연구를 초점으로 한 의학 연구소)에서 구강건조증을 보이는 쇼그렌 증후군에 관해 오랫동안 연구하였으며, 다수의 논문과 저서를 발표했다. 현재 면역학, 분자생물학의 기초 연구와 함께 구강건조증 연구회 및 항가령치과의학연구회를 주도하고 있다.
저서로는 《구강건조증》, 《입에서부터 시작하는 불로의 과학》,《불로는 입에서부터》, 《‘현대병’ 구강건조증을 치료한다》 등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