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승기신론소기회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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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ublication Date 2017/10/20
Pages/Weight/Size 160*233*37mm
ISBN 9788978015905
Categories 종교 > 불교
Description
『대승기신론』(이하 『기신론』)은 인도에서 그 당시 대립하고 있던 양대 불교사상, 즉 중관파와 유가행 유식파의 사상을 지양·화합시켜 진眞과 속俗이 전혀 별개의 것이 아니라 우리 인간들이 염오한 현실 생활(俗) 가운데에서 깨달음의 세계로 끊임없이 추구하고 수행함에 의하여 완성된 인격(眞)을 이루어 갈 수 있으며, 한편 깨달음의 단계(眞)에 이른 사람은 아직 염오한 단계(俗)에 있는 중생을 이끌어 갈 의무가 있는 것임을 주장함으로써 진속일여眞俗一如의 사상을 잘 나타낸 논서이다.
Contents
대승기신론소기회본大乘起信論疏記會本 해제 / 5

일러두기 / 48

대승기신론소기회본 제1권 大乘起信論疏記會本 卷一 ...... 49
제1편 종체를 나타냄 ...... 51
제2편 제명을 해석함 ...... 61
제1장 대승을 해석함 ......... 61
제1절 경에 의하여 설명함 ...... 61
제2절 논에 의하여 밝힘 ...... 67
1. 일곱 가지를 밝힘 ...... 67
1) 첫 번째 일곱 가지 ...... 67
2) 두 번째 일곱 가지 ...... 70
제2장 기신을 해석함 ......... 73
제3장 논을 해석함 ......... 75
제3편 글에 따라 뜻을 나타냄 ......... 76
제1장 삼보에 귀경함과 논을 지은 뜻을 서술함 ......... 76
제1절 삼보에 귀경함 ...... 77

1. 능귀의 상 ...... 78
2. 소귀의 덕 ...... 79
1) 불보를 찬탄함 ...... 79
(1) 심덕을 찬탄함 ...... 79
① 업용을 찬탄함 ...... 79
② 지체를 찬탄함 ...... 80
(2) 색덕을 찬탄함 ...... 81
① 색의 본체의 신묘함을 찬탄함 ...... 81
② 색의 작용의 수승함을 찬탄함 ...... 82
(3) 사람을 들어 찬탄을 끝맺음 ...... 83
2) 법보를 찬탄함 ...... 85
(1) 부처를 들어 그 법을 취함 ...... 85
(2) 바로 법보의 체상을 나타냄 ...... 86
3) 승보를 찬탄함 ...... 88
(1) 덕을 들어 사람을 취함 ...... 88
(2) 행덕을 찬탄함 ...... 89
제2절 논을 지은 대의를 서술함 ...... 91
1. 아래로 중생을 교화함 ...... 92
1) 의혹을 제거함 ...... 92
(1) 법을 의심하는 것 ...... 93
(2) 교문을 의심하는 것 ...... 93
2) 사집을 버림 ...... 95
2. 위로 불도를 넓힘 ...... 95
제2장 논의 체를 정립함 ...... 96
제1절 교설을 허락함을 전체적으로 표시함 ...... 97
제2절 수를 들어 장을 엶 ...... 98
제3절 장에 의하여 각각 해석함 ...... 99
1. 인연분 ...... 99
1) 장의 이름을 말함 ...... 99
2) 인연을 나타냄 ...... 100
(1) 문답하여 곧바로 나타냄 ...... 100
① 질문함 ...... 101
② 답변함 ...... 101
가. 전체적으로 나타냄 ...... 102
나. 각각 해석함 ...... 102
가) 총상인 ...... 102
나) 별상인 ...... 103
다. 총결함 ...... 106
(2) 문답하여 의심을 제거함 ...... 107
① 질문함 ...... 108
② 답변함 ...... 109
가. 간략하게 답함 ...... 109
나. 자세히 해석함 ...... 109

대승기신론소기회본 제2권 大乘起信論疏記會本 卷二 ...... 139
(나) 각각 해석함 ...... 141
㉮ 진여문 ...... 144
ㄱ. 진여를 해석함 ...... 144
ㄱ) 간략히 표시함 ...... 145
ㄴ) 자세히 해석함 ...... 146
(ㄱ) 진여의 체를 나타냄 ...... 146
㉠ 진실성으로 진여를 나타냄 ...... 147
㉡ 분별성에 대하여 진여의 절상을 밝힘 ...... 147
㉢ 의타성에 나아가 진여의 이언을 나타냄 ...... 148
A. 의타성법에 의해 말을 여의고 생각을 끊은 것을 밝힘 ...... 148
B. 말을 여의고 생각을 끊은 뜻에 의해 평등진여를 나타냄 ...... 149
C. 평등하여 말을 여의고 생각을 끊은 까닭을 해석함 ...... 149
(ㄴ) 진여의 이름을 해석함 ...... 150
㉠ 이름을 세운 뜻을 나타냄 ...... 150
㉡ 바로 이름을 풀이함 ...... 151
㉢ 이름을 맺음 ...... 151
ㄷ) 문답하여 의심을 제거함 ...... 151
ㄴ. 진여의 상을 해석함 ...... 153
ㄱ) 수를 들어 전체적으로 나타냄 ...... 153
ㄴ) 수에 의하여 장을 엶 ...... 153
ㄷ) 장에 의하여 각각 해석함 ...... 153
[중략]
B. 이·사에 대하여 진위를 간별함 ...... 476
ㄹ) 지를 닦아 얻는 이익 ...... 478
ㄴ. 관을 닦음 ...... 480
ㄱ) 관을 닦는 뜻을 밝힘 ...... 482
ㄴ) 관을 닦는 방법을 나타냄 ...... 482
ㄷ) 닦기를 권장함을 총결함 ...... 482
㉯ 쌍운(지·관을 함께 닦음)을 나타냄 ...... 483
ㄱ. 함께 수행함을 전체적으로 나타냄 ...... 484
ㄴ. 수행의 모양을 각기 밝힘 ...... 484
ㄱ) 이치에 따라 지관을 함께 수행함을 밝힘 ...... 484
ㄴ) 장애에 대하여 지관을 함께 수행함을 나타냄 ...... 485
ㄷ. 총결함 ...... 485
3) 불퇴전의 방편을 나타냄 ...... 486
(1) 처음 배우는 이가 물러나 떨어짐을 두려워함을 밝힘 ...... 488
(2) 퇴전하지 않는 방편을 나타냄 ...... 488
5. 권수이익분 ...... 490
1) 앞에서 말한 것을 총결함 ...... 491
2) 이익을 들어 수행을 권장함 ...... 491
3) 논을 믿고 수지하는 복이 수승함 ...... 492
4) 훼방의 죄가 무거움 ...... 493
5) 증거를 듦 ...... 494
6) 권장함을 결론지음 ...... 495

제3장 총결하여 회향함 ...... 495

찾아보기 / 497
Author
원효,은정희
신라 진평왕 39년(617) 압량군 불지촌(현 경북 경산)에서 출생했다. 소년 때(16세) 출가하여 여러 스승을 찾아다니며 치열하게 수행하였고, 지음知音의 도반 의상義相(625-702)과 함께 당나라 유학을 시도하다가 깨달음 성취로 인한 자신감이 생겨 유학을 그만두었으며, 서민 대중들에게는 신뢰와 희망의 대상이었고, 권력과 제도권 승려들에게는 불편하면서도 경외의 대상이었던 인물. 왕족 과부와 결혼하여 신라 십현十賢의 한 사람이 된 설총薛聰을 낳고는 환속하여 비승비속非僧非俗인 거사居士로서 수행하기도 하였던 인물. 특정한 삶의 유형과 진영에 소속되거나 머물지 않으려고 몸부림치듯 내달렸던 인물. 신분이 미천한 대중과 어울리며 그들에게 부처 되는 길을 알리려고 춤과 노래 등 다양하고도 파격적인 실험을 하였고, 심오한 체득과 혜안을 웅혼한 필력으로 종횡무진 글에 담아내어 당대 최고 수준의 불교지성을 동아시아 전역에 흩뿌렸던 인물. 인도의 불교논리학 대가인 진나陳那(Dign?ga)의 문도가 당나라에 왔다가 입수하여 읽고는 감탄하여 산스크리트어로 번역해 인도에 보냈다는 『십문화쟁론十門和諍論』을 지은 인물. 그와의 밀접한 연관에서 한반도에서 찬술된 것으로 보이는 『금강삼매경金剛三昧經』에 관한 최초/최고의 주석인 『금강삼매경론』을 저술하여 자신의 불교 탐구와 안목을 총정리하고 있는 인물. 만년에는 토굴같이 누추한 절(穴寺)에서 수행하다가 그곳에서 삶을 마감하였던 인물. ―현존하는 원효 관련 기록에서 포착되는 단면들이다.

이칭異稱, 진찬眞撰 여부 등을 감안할 때, 대략 80여 부 200여 권이 확인되는 그의 저술의 양과 질은 당시 동아시아를 통틀어 가히 최고 수준이다. 양으로만 보아도 한반도에서 그를 능가하는 경우가 없을 뿐 아니라, 중국의 대저술가였던 천태 지의智?(538-597, 30여 부)나 화엄 법장法藏(643-712, 50여 부), 법상 규기窺基(632-682, 50여 부)도 원효에 비견되기 어렵다. 그의 80여 종 저서 중에서 완본으로 전하는 것이 13종, 잔본殘本이 8종이다. 잔본까지 합하여도 21종 저서가 현존하는 셈이다.
신라 진평왕 39년(617) 압량군 불지촌(현 경북 경산)에서 출생했다. 소년 때(16세) 출가하여 여러 스승을 찾아다니며 치열하게 수행하였고, 지음知音의 도반 의상義相(625-702)과 함께 당나라 유학을 시도하다가 깨달음 성취로 인한 자신감이 생겨 유학을 그만두었으며, 서민 대중들에게는 신뢰와 희망의 대상이었고, 권력과 제도권 승려들에게는 불편하면서도 경외의 대상이었던 인물. 왕족 과부와 결혼하여 신라 십현十賢의 한 사람이 된 설총薛聰을 낳고는 환속하여 비승비속非僧非俗인 거사居士로서 수행하기도 하였던 인물. 특정한 삶의 유형과 진영에 소속되거나 머물지 않으려고 몸부림치듯 내달렸던 인물. 신분이 미천한 대중과 어울리며 그들에게 부처 되는 길을 알리려고 춤과 노래 등 다양하고도 파격적인 실험을 하였고, 심오한 체득과 혜안을 웅혼한 필력으로 종횡무진 글에 담아내어 당대 최고 수준의 불교지성을 동아시아 전역에 흩뿌렸던 인물. 인도의 불교논리학 대가인 진나陳那(Dign?ga)의 문도가 당나라에 왔다가 입수하여 읽고는 감탄하여 산스크리트어로 번역해 인도에 보냈다는 『십문화쟁론十門和諍論』을 지은 인물. 그와의 밀접한 연관에서 한반도에서 찬술된 것으로 보이는 『금강삼매경金剛三昧經』에 관한 최초/최고의 주석인 『금강삼매경론』을 저술하여 자신의 불교 탐구와 안목을 총정리하고 있는 인물. 만년에는 토굴같이 누추한 절(穴寺)에서 수행하다가 그곳에서 삶을 마감하였던 인물. ―현존하는 원효 관련 기록에서 포착되는 단면들이다.

이칭異稱, 진찬眞撰 여부 등을 감안할 때, 대략 80여 부 200여 권이 확인되는 그의 저술의 양과 질은 당시 동아시아를 통틀어 가히 최고 수준이다. 양으로만 보아도 한반도에서 그를 능가하는 경우가 없을 뿐 아니라, 중국의 대저술가였던 천태 지의智?(538-597, 30여 부)나 화엄 법장法藏(643-712, 50여 부), 법상 규기窺基(632-682, 50여 부)도 원효에 비견되기 어렵다. 그의 80여 종 저서 중에서 완본으로 전하는 것이 13종, 잔본殘本이 8종이다. 잔본까지 합하여도 21종 저서가 현존하는 셈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