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국대학교 선학과 교수로 재직 중인 현각스님이 선가(禪家)에서 보물처럼 간직해 오던 귀중한 기록인『선문보장록(禪門寶藏錄)』을 역해한 책이다. 『선문보장록』은 상·중·하 세 권으로 이루어져 있으며, '권상'은 선교대변문(禪敎對辨門)이라는 제목하에 선문의 권위 및 우위를 강조하고 있다. '권중'은 제강귀복문(諸講歸伏門)이라는 제목으로 25칙을 수록하여 교학자가 교학의 열등함을 알고서 선문으로 귀의하게 된 계기 및 그 결과에 관한 내용을 다루고 있으며, '권하'는 군신숭신문(君臣崇信門)이라는 제목으로 36칙을 선별하여 재가인들 가운데서 선문에 귀의한 이들의 활동 내용을 수록하였다.
Contents
선문보장록 권상
선과 교학의 대화
-25칙
1. 노사나불과 가섭
2. 염화미소
3. 삼매의 바다
4. 전법의 상승
5. 선법의 종류
6. 교외별전 - (1)
7. 불법의 형식
8. 교외별전 - (2)
9. 전등의 원류
10. 직지인심
11. 전등의 법맥
12. 선법의 교화방식
13. 조사선의 가풍
14. 최상승선
15. 교외별전의 유래
16. 달마와 교외별전
17. 전법의 정통
18. 선의 종류
19. 선의 입장
20. 선교차별 - (1)
21. 조사선풍의 특징
22. 무설토론
23. 선교차별 - (2)
24. 진귀조사설
25. 조사선의 원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