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님의 법명은 도안道安이고, 호는 월저月?이며, 속성은 유劉씨다. 1638년 기도箕都(平壤)에서 태어나 1715년에 입적하였으니, 세속의 나이로는 78세이고 승랍은 69년이다. 스님은 처음에 천신天信 장로로부터 계戒를 받았고, 풍담楓潭 대사를 참알하여 서산 대사 의 비밀한 전법傳法을 모두 전해 받았다. 1664년에 묘향산에 들어가 『화엄경』의 대의를 강론하니, 세상에서 그를 화엄종주華嚴宗主라고 불렀다.
1697년 정축옥사 丁丑獄事 때는 스님의 명성을 시기한 소인배들의 무고를 당해 옥에 구금되었지만 곧 풀려났고, 이후 조정에서 팔도선교도총섭八道神?都總攝의 승직을 내렸으나 사양하였다. 이런 일들을 겪은 후 스님은 자신을 숨기려 하였지만, 명성은 더욱 성대하게 알려졌다. 대사의 저술로는 시문을 모은 『월저집月?集』 2권과 『불조 종파지도佛祖宗派之圖』가 있고, 제자로는 설암 추붕雪最秋?(1651~1706)과 승익勝益, 금하錦霞, 연종蓮宗, 법명法明 등 10여 명이 있었다.
스님의 법명은 도안道安이고, 호는 월저月?이며, 속성은 유劉씨다. 1638년 기도箕都(平壤)에서 태어나 1715년에 입적하였으니, 세속의 나이로는 78세이고 승랍은 69년이다. 스님은 처음에 천신天信 장로로부터 계戒를 받았고, 풍담楓潭 대사를 참알하여 서산 대사 의 비밀한 전법傳法을 모두 전해 받았다. 1664년에 묘향산에 들어가 『화엄경』의 대의를 강론하니, 세상에서 그를 화엄종주華嚴宗主라고 불렀다.
1697년 정축옥사 丁丑獄事 때는 스님의 명성을 시기한 소인배들의 무고를 당해 옥에 구금되었지만 곧 풀려났고, 이후 조정에서 팔도선교도총섭八道神?都總攝의 승직을 내렸으나 사양하였다. 이런 일들을 겪은 후 스님은 자신을 숨기려 하였지만, 명성은 더욱 성대하게 알려졌다. 대사의 저술로는 시문을 모은 『월저집月?集』 2권과 『불조 종파지도佛祖宗派之圖』가 있고, 제자로는 설암 추붕雪最秋?(1651~1706)과 승익勝益, 금하錦霞, 연종蓮宗, 법명法明 등 10여 명이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