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와 어른을 위한 5행 동시집. 5행이라는 절제된 구성 안에 따뜻한 감성을 담은 동시들이 가득하다.
1947년 경상남도 마산에서 태어났으며, 단국대학교 국문과를 졸업하고 중앙대학교 신문방송대학원을 수료했다. 1979년 첫 시집 『유리안나의 성장』을 발간하였다. 1982년 한국문학신인상에 시 「뜨개질」이, 1984년 [동아일보] 신춘문예에 동시 「다리놓기」가 당선되었다. 새싹문학상, 가톨릭문학상, 세종아동문학상, 어린이도서상, 방정환문학상등을 받았다. 초등학교 〈국어〉 교과서에 「은방울꽃」, 「우리는 닮은꼴」 등 여러 편의 동시가 실렸다. 지은 책으로 동시집 『꽃다발』, 『어머니의 눈물』, 『서로 간지럼 태우기』, 『달팽이 똥은 노랑색이래요』, 『와! 맛있는 동시』, 『엄마 없는 날』, 『애기똥풀꽃이 자꾸자꾸 피네』, 『싫어 싫어』, 『신 나는 마술사』, 『마중물 마중불』 등이 있고, 시집 『기억창고의 선물』, 『파랑주의보(시선집)』,
『질투의 힘(청소년시집)』, 『그윽한 노래는 늘 뒤에 남았다』 등이 있다. 현재 (사)새싹회 이사장을 맡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