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에서 유학, 연수, 혹은 사업 등 여러 가지 이유로 중국에 가게 되는 과정을 출발에서 귀국하기까지 기초적인 중국어 어휘에 맞추어 상황별로 구성한 교재. 대상이 완전초보학습자임을 고려해 어렵고 복잡한 어법보다는 ‘알고 가기’라는 코너를 마련해 초보학습자로서 반드시 알아야 할 어법을 쉽고 간단하게 풀이해 놓았다. 기존의 여러 학습서의 방대한 량의 연습문제는 학습자들에게 부담을 줄 뿐 아니라, 너무 어렵게 느껴져 학습자들의 학습의욕을 저하시키는 현상을 볼 수 있었다. 이 책은 ‘즐거운 활용시간’이라는 코너를 통해 각 과에서 배운 내용을 자연스럽게 정리 및 반복 복습할 수 있도록 구성되었다.
마지막으로 ‘문화로 배우는 틈새 중국어’에서는 중국인들의 일상생활을 간단하면서도 흥미롭게 소개하고, 그 과정에서 단어 한 두 개씩을 중국어로 표기해 자연스럽게 중국어를 익힐 수 있게 했다. 이 코너에서는 중국의 일상문화와 중국어를 동시에 이해할 수 있는 일거양득의 학습 효과를 올릴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