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서양 세계관과 윤리관의 만남

저자는 철학이란 동서양 철학의 구분을 넘어서고, 학파들의 특정 주장들을 통합 시키는 '철학'의 모습이어야 한다고 말한다. 동서양의 철학을 통합하는 연구를 통해 동서양의 세계관과 윤리관의 만남을 강조한다. 총 10장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공자, 칸트, 화이트헤드, 아리스토텔레스의 사상을 넘나들며 자연스러운 동서양 세계관과 윤리관의 만남을 꾀한다.

서 문

제1장『주역』의 전일론적(holistic) 세계관
제2장『주역』과 화이트헤드의 만남
제3장 기독교 상황 윤리와 유가의 중용 윤리
제4장 유가 윤리에서의 공감의 원리
제5장 아리스토텔레스의 실천지와 공자의 의(義) 개념
제6장 아리스토텔레스의 중용 관념에 비추어본 유가의 덕 윤리적 중용 관념
제7장 부도덕성에 대한 맹자와 칸트의 논의
제8장 유가 윤리에서의 도덕적 딜레마 해결 방식으로서의 경(經)→권(權)=선(善)
제9장 공자와 아리스토텔레스의 효 관념
제10장 공자와 아리스토텔레스의 우정 관념

박재주

서울대학교 사범대학에서 문학사 및 교육학 석박사를 취득했으며, 한국정신문화연구원에서 『주역』과 신과학 연구로 철학박사 학위를 받았다. 대한유도회 부설 한문연수원에서 3년 동안 사서오경을 강독했으며, 홍역학회에서 대산(大山) 김석진 선생께 『주역』을 사사하였다. 1986년부터 청주교육대학교 윤리교육과 교수로 재직하고 있다. 한국초등도덕교육학회 회장과 동양윤리교육학회 회장을 지냈다.

저서로는 『동양의 도덕교육 사상』 (청계, 2000), 『주역의 생성논리와 과정철학』(청계, 1999), 『사회주의체제의 변화와 적응』(한국정신문화연구원, 1993, 공저), 『남북분단과 사상적 갈등』(인간사랑, 1991, 공저)이 있고, 『중국윤리사상사』(원미사, 1997, 공역), 『강한 민주주의』(인간사랑, 1991), 『현대마르크스주의에 대한 이해』(청하, 1987, 공역) 등의 역서가 있다.

Publication Date	2011/03/25
Pages/Weight/Size	15322430mm
ISBN	9788977757400
Categories	인문 > 윤리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