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학에는 유머가 없는가』는 시기별 세계관의 특징 속에서 중요한 철학자들을 다루며, 각 시기별 세계관에 드러나는 난제를 통해 서양철학에 담겨진 세계관의 변천과정을 보여주고 있는 책이다. 또한 세계를 이해하는 세계관의 변화를 추적하는 과정에서 철학과 과학의 밀접한 상관관계를 그려냄으로써 철학 또한 학문 분야의 하나임을 밝히여 철학의 올바른 자리 매김에 대해서 이야기하고 있다.
Content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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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1. 신에 의해 설계되지 않는 우주 : 그리스인의 세계관
1. 몸 속의 적혈구
2. 우주를 논하는 사람들
3. 소크라테스와 킹콩의 불행한 사랑
4. 플라톤 선생님, 지저분함 자체는 어디 있나요?
5. 아리스토텔레스가 스타크래프트를 했다면
여행2. 신은 기하학자인가 : 시계와 시계제작자의 세계관
1. 비디오방에서 받은 충격
2. 캡과의 운명적인 만남
3. 색과 소리가 없는 갈릴레이의 검은 세계
4. 몸과 마음 그리고 데카르트의 파이프
5. 중력에 빠진 뉴턴
6. 번역, 말다툼 그리고 이별
여행3. 인간 본성은 이기적인가 : 이성과 신앙이 분리된 세계관
1. 흄과 늑대인간
2. 자유 시민 파스칼의 논박
3. 홉스의 두뇌 속에 갇힌 독재자
4. 고릴라만 같아라
여행4. 인간은 원숭이의 후손인가 : 진화론의 세계관
1. 알의 발견과 다시 우주에 담긴 목적을 찾아서
2. 우주에서 신의 목적을 없앤 다윈
3. 프로이트의 정신 에너지
4. 아프리카 그리고 사냥과 전략
여행5. 무기력해진 철학자들 : 대안 없는 현대 일원론
1. 마음은 블랙박스?
2. 한 유명 철학자가 생각한 블랙박스의 비밀
3. 여성과 함께 공중 폭발한 챌린저호
4. 누가 이 세상 재앙의 원인인가?
여행6. 차이와 공존을 향하여 : 푸른빛의 정체
1. 골 때리는 나라의 골 때리는 거리
2. 열린 마음을 죽이는 대학이라는 괴물
3. 세상을 이해하는 하나의 방식으로서의 세계관이란?
4. 세계관의 흐름
5. 차이와 공존
6. 달의 어두운 뒷면
나가기 : 고백
Author
이상하
고려대학교에서 물리학을 전공하고 수학을 부전공하였다. 독일 괴팅겐대학교에서 철학과 물리학을 복수 전공하고 철학으로 박사학위를 취득했다. 현재 (주)위드파워 연구소장으로 일하고 있다. 저서로는 『상황윤리: 현실세계 속의 공학담론』,『과학철학: 과학의 역사 의존성』,『철학에는 유머가 없는가』 등이 있다.
고려대학교에서 물리학을 전공하고 수학을 부전공하였다. 독일 괴팅겐대학교에서 철학과 물리학을 복수 전공하고 철학으로 박사학위를 취득했다. 현재 (주)위드파워 연구소장으로 일하고 있다. 저서로는 『상황윤리: 현실세계 속의 공학담론』,『과학철학: 과학의 역사 의존성』,『철학에는 유머가 없는가』 등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