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입사행론二入四行論
이입사행론 해제
일러두기
[1] 제자 담림曇林의 서문
[2] 두 가지 입장[二入]
[2-1] 이론적 입장[理入]
[2-2] 실천적 입장[行入]
[2-2-1] 보원행報寃行… 과거의 원망에 맞서는 길
[2-2-2] 수연행隨緣行… 인연을 따르는 길
[2-2-3] 무소구행無所求行… 욕심 없이 사는 길
[2-2-4] 칭법행稱法行… 법에 맞게 사는 길
[2-3] 게송으로 설하여 말한다
[3] 편지①
[4] 편지②
[5] 부처님이 공空을 설한 까닭
[6] 반야무지般若無知
[7] 단멸론斷滅論 비판
[8] 달마 대사의 인식론認識論
[9] 불심佛心
[10] 여래如來와 삼보三寶
[11] 공허한 삼매[空定]
[12] 남녀 차별의 초월
[13] 바른 깨달음[正覺]
[14] 방편方便과 지혜
[15] 진리의 상대적 입장[二諦]
[16] 범부ㆍ성문ㆍ연각ㆍ보살의 마음
[17] 마음의 속박
[18] 깨달음의 늦고 빠름
[19] 법에 의지하여 수행
[20] 힘 있는 수행
[21] 고정관념을 초월한 마음
[22] 순진한 마음과 속이는 마음
[23] 바른 마음과 그른 마음
[24] 예리한 근기와 둔한 근기
[25] 자아自我의 초월
[26] 옳고 그름의 근원
[27] 도道에 통달한 사람
[28] 모든 것에 통달한다는 것
[29] 보살은 나고 죽음을 거부하지 않는다
[30] 도道의 멀고 가까움
[31] 도道는 알기 쉽다
[32] 초지일관初志一貫
[33] 보살행菩薩行
[34] 부처님을 보는 눈
[35] 존재 자체의 속성
[36] 깨달음의 장소
[37] 부처님의 경지[佛境界]
[38] 지혜의 침몰
[39] 동요하지 않는 모습[不動相]
[40] 인연따라 발생한다
[41] 죄의 실체는 없다
[42] 자아를 넘어서다[度我]
[43] 마음이 생각의 바탕이다
[44] 존재는 지각이 없다
[45] 무애지견無?知見
[46] 육바라밀六波羅密
[47] 해탈심解脫心
[48] 마음은 실체가 없다[心體無體]
[49] 모든 생각은 마음의 표현[一切法自心現]
[50] 번뇌와 버릇[結習]
[51] 왜 속임을 당하는가?
[52] 지志 법사와 연緣 법사의 대화
[53] 여러 가지 견해
[54] 마음은 깊고 그윽하다[卽心冥心]
[55] 간사함과 거짓
[56] 말과 글에 얽매인 자들이 많다
[57] 높고 낮음이 없다
[58] 누가 내 마음을 편하게 하겠는가?
[59] 번뇌의 실체는 없다
[60] 부처님이 중생을 제도하는가?
[61] 지옥도 망상이다
[62] 두려움도 망상이다
[63] 네 부처의 설법[四種佛說]
[64] 마음은 오고 감이 없다
[65] 잘못된 생각이 업을 만든다
[66] 설법은 마음의 병을 치료하는 약이다
[67] 도의 본체[道體]
[68] 결국은 공[畢竟空]이다
[69] 도 닦는 사람[修道人]
[70] 눈앞의 것은 사실이다
[71] 곧은 마음이 도다[直心是道]
[72] 법성무체法性無體
[73] 모두가 그러하다[一切皆如]
[74] 자성해탈自性解脫
[부록] 안심법문安心法門
안심법문 해제
Author
보리달마,성열
인도 출신이지만 남북조 시대에 중국으로 건너와 활동한 선승으로, 중국 선종의 초조(初祖)이자 석가모니 부처님으로부터 28대 조사로 꼽힌다. 산스크리트어로는 보디다르마(Bodhi-dharma), 한역하여 보리달마(菩提達磨), 또는 달마(達磨)라고 부른다. 남인도 향지국(香至國) 왕의 셋째 아들로 태어났으나 출가하여 반야다라 존자에게 가르침을 받았다. 520년경 중국 광주로 들어와 남경에서 양(梁) 무제(武帝)를 만나 문답한 후, 양자강을 건너 북위의 숭산(崇山) 소림사(少林寺)에 가서 9년 동안 벽관(壁觀)하였다고 한다. 소림사에 머물 때 훗날 선종 2조가 되는 혜가(慧可)와의 만남에 대한 이야기가 유명하다. 혜가에게 『능가경(楞伽經)』과 가사를 주면서 그의 법을 전하고 입적하였다고 한다. 행적에 대해서는 수많은 전승설화가 존재하지만 정확한 전기는 알려지지 않았다. “달마어록”이라는 이름으로 전해지는 기록은 보리달마의 법문을 모은 것으로, 그가 입적한 당시가 아닌 후대에 기록된 것이다.
인도 출신이지만 남북조 시대에 중국으로 건너와 활동한 선승으로, 중국 선종의 초조(初祖)이자 석가모니 부처님으로부터 28대 조사로 꼽힌다. 산스크리트어로는 보디다르마(Bodhi-dharma), 한역하여 보리달마(菩提達磨), 또는 달마(達磨)라고 부른다. 남인도 향지국(香至國) 왕의 셋째 아들로 태어났으나 출가하여 반야다라 존자에게 가르침을 받았다. 520년경 중국 광주로 들어와 남경에서 양(梁) 무제(武帝)를 만나 문답한 후, 양자강을 건너 북위의 숭산(崇山) 소림사(少林寺)에 가서 9년 동안 벽관(壁觀)하였다고 한다. 소림사에 머물 때 훗날 선종 2조가 되는 혜가(慧可)와의 만남에 대한 이야기가 유명하다. 혜가에게 『능가경(楞伽經)』과 가사를 주면서 그의 법을 전하고 입적하였다고 한다. 행적에 대해서는 수많은 전승설화가 존재하지만 정확한 전기는 알려지지 않았다. “달마어록”이라는 이름으로 전해지는 기록은 보리달마의 법문을 모은 것으로, 그가 입적한 당시가 아닌 후대에 기록된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