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세기 지방분권시대의 '신 목민심서'로 지역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대안을 제시하고 있다. 농촌은 경쟁력이 없는 낙후된 지역이라는 인식이 크지만, 저자는 다양한 경험과 다른 나라의 사례를 통해 그렇지 않다는 것을 역설하고 있다. 지방분권시대에 지역이 어떻게 변화되어야 할지에 대해서 칼럼 형식으로 쓴 글을 모은 것으로, 지방분권과 더불어 쟁점이 될 소재를 추려 그간에 노정된 문제를 진단하고 대안을 제시하고 있다. 지방분권을 지방혁신의 계기로 보고 주민자치 발전의 과제를 도출하고자 했으며, 지방분권을 지역 생존의 논리로 보고 지역 활성화 방안을 모색해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