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 즈믄 골 잘

아름다운 우리말과 글에 대한 단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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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ublication Date 2006/07/10
Pages/Weight/Size 157*230*30mm
ISBN 9788977398573
Categories 국어 외국어 사전 > 국어
Description
이 책의 제목인 『온 즈믄 골 잘』은 ‘백·천·만·억’의 우리 고유어이다. 본서의 많은 부분은 저자가 다른 지면을 통해 연재했던 내용들을 한데 모아 담은 것이다. 다양한 문학작품들을 중심으로 그 작품들에 수록된 아름다운 우리말과 글에 대한 자세한 설명을 곁들이고 있다.
Contents
[온]
'별밭'에서
'다문다문'핀 꽃과 '알콜달콩'살기
글 속에 내리는 꽃비
살빛 낮달이 슬퍼라
바람꽃과 꽃바람
푼푼하고 곰삭은 우리말
'담모토리'에 심은 살구씨
갓밝이 날파람이
새들은 해설피 깃들이하고
흑백 사진 속의 바람소리
밑턱구름 아래 희망의 햇살을
‘병풍에 그린 닭’이 깃부츰하는

[즈믄]
<임꺽정>과 <높새바람>과의 거리
'딸깍발이'의 말참견
'몽당치마'와 '족보'
<달의 계단>에서 쏟아져 내린 뜨거움
아버지, 그 넓은 품
<임꺽정>에 나타난 아름다운 우리말
북한과 연변 소설의 속담
살아 있는 우리말 어휘의 맛
김주영의 <객주>에 나타난 속담과 상말
박완서가 만들어 낸 우리말의 아름다움
윤흥길이 만들어내는 소시민들의 입담
몸으로 배운 언어의 걸쭉한 맛
‘황진이’이 서울 나들이

[골]
이희승 문학작품의 토박이말
이희승 문학작품의 속담
<우리 동네>에 나타난 특이한 관용어구
소설을 더욱 맛나게 하는 언어들
고은의 <만인보>에 나타난 비속어. 속담
황석영 소설의 비속어
‘한티재 하늘’을 수놓은 우리말
상처받은 조개가 진주를 만들듯
대중가요 노랫말에 나타난 언어의 특이점

[잘]
상허 이태준을 찾아서
흩어진 벼이삭을 그러모으며
이문구 어휘의 바다에서 헤엄치기
'연봉'을 넘어
부끄러움의 미학
소설작품에 나오는 시
Author
민충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