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5판은『변증법이란 무엇인가』도서가 나오고 70여 만부가 독자들의 손에 쥐어졌으며 이후 본서는 그에 힘입어 20여 만부를 눈앞에 두고 있는 철학입문서이다. 이번 5판 째에는 더 많은 양을 증보하였으며 특히 각종 이데올로기와 현재를 바라보는 입장의 예시를 많이 가필하였다는 점이 특징이다.
또한 얼마전에 양자 얽힘에 대한 이론을 증명한 학자들에게 노벨물리학상이 주어졌다. 이는 아이슈타인의 상대성 이론을 무력화시킨 양자물리학의 쾌거이다. 그런데 양자역학이란 말이 매우 어렵게만 느껴지는 것은 양자역학이란 단어가 인공지능(AI)과 같은 말처럼 자주 쓰이지 않기 때문에 어렵게 느껴지거나 생소하게 느껴 지는 것이다. 이처럼 철학이란 말도 우리들 모두에게 익숙하지 않는 ‘낱말’이기에 낯설거나 어렵게 느껴질 뿐 사실은 재미있고 아주 쉬운 에세이와 같은 걸로 모든 사람이 알아야하는 인생의 나침판과 같은 이야기라고 말 할 수 있다.
특히 제4차 혁명시대에 인공지능(AI)의 필요성과 그에 대한 철학적 이론들이 제시되면서 지금까지 연구되고 사용되어 왔던 계산주의나 기호논리학을 벗어나 연결주의를 주장하는 분석철학을 심도 있게 다루어 인공지능이 SF영화처럼 발전 가능한 가를 철학적으로 묻고 제시하고 있다는 점에서 지금까지 출간된 여타의 철학도서와는 그 맥을 달리하고 있다는 점도 특징 중의 하나이다. 이러한 점에서도 철학이 왜 학문 중의 여왕으로 칭송받는 지를 알아가면서 독자 여러분은 흥미와 사고력을 동반하게 하여 논리력과 사고력을 높여줄 것이다. 따라서 철학이란 모든 이들이 알아야 하는 최고의 학문이다. 그리고 이 책의 또 하나의 특징을 말해둔다면 독자들 누구나 이해할 수 있도록 국어사전처럼 쉽게 쓰여져 있다는 점이다.
Contents
머리말 · 5
1. 사회를 어떻게 볼 것인가? · 17
철학이란 무엇인가 · 19
왜 철학을 해야 하는가 · 29
사회를 어떻게 볼 것인가 · 34
사람은 왜 사는 것일까 · 40
철학과 과학, 그리고 사람 · 46
철학을 어떻게 공부할 것인가 · 54
2. 철학의 역사 · 57
고대의 철학 · 59
중세의 철학 · 69
근대철학 · 72
현대철학 · 79
(1) 현대철학의 입구 · 79
(2) 민족주의 시대에서 제국주의 시대까지의 철학 · 84
(3) 1,2차 세계대전과 20세기 철학 · 87
(4) 맑스주의 · 91
(5) 실용주의 · 94
(6) 현대 우리나라의 철학 · 98
3. 철학이 문제로 하는 것은 무엇인가? · 105
철학의 몇 가지 근본문제 · 107
(1) 존재론 · 107
(2) 인식론[지식론] · 108
(3) 인간론 · 110
(4) 가치론 · 111
현대철학의 여러 가지 문제 · 114
4. 철학은 어떤 성질을 가지고 있는가? · 123
철학이 가지고 있는 3가지 성질 · 125
(1) 철학은 하나하나 그 뿌리를 따지려 합니다 · 125
(2) 철학은 전체성을 토대로 하고 있습니다 · 127
(3) 철학은 모든 것을 비판하려는 성질이 있습니다 · 129
철학적 자세란 무엇인가 · 132
존재하는 모든 것은 모순[대립]되어 있다 · 138
관념론에 대한 잘못된 생각 · 145
5. 변증법이란 무엇인가? · 151
대립이란 무엇인가? · 153
대립과 모순은 어떤 차이점이 있는가? · 159
매개와 연관 · 163
헤겔에게서 발견된 세 가지 법칙 · 167
대립물의 상호침투의 법칙[제1법칙] · 181
대립과 인간관계 · 181
경제활동에서 상호침투 · 184
진리와 오류의 상호전화 · 186
인식은 거울과 같은 성질을 지니고 있습니다 · 191
질과 양의 상호전화의 법칙[제2법칙] · 196
질과 양의 관계 · 196
매개로 본질의 변화 · 197
질양의 상호전화의 법칙 · 200
조직에서의 질양법칙 · 203
부정의 부정의 법칙[제3법칙] · 207
부정의 부정의 법칙은 변증법의 기본법칙 · 207
역사는 부정의 부정이다 · 211
부정의 과학사 · 213
방법에는 여러 가지가 있다 · 219
전체를 분석하는 부정의 법칙 · 221
저자 황세연은 1953년 전북 김제에서 출생. 이리공업고등학교를 졸업하고 성균관대학교 철학과를 중퇴하였다.「한독 리포트」한국지사장을 역임하고, 현재「도서출판 중원문화」대표로 일하고 있다. 일찍이 민주화운동 중 수차례 구속 및 수감된 바 있으며 지금은 평론가 및 사설 강사로도 활동 중이다. 이 책 외에도『세계철학사(전5권 세트)』(2023년),『변증법이란 무엇인가』(2023년),『걸어 다니는 논술』(2007년) 등의 저서가 있고, 기타 번역서로 『헤겔』(2012년),『헤겔 정신현상학과 논리학 강의』(1984) 등 다수의 철학도서가 있다.
저자 황세연은 1953년 전북 김제에서 출생. 이리공업고등학교를 졸업하고 성균관대학교 철학과를 중퇴하였다.「한독 리포트」한국지사장을 역임하고, 현재「도서출판 중원문화」대표로 일하고 있다. 일찍이 민주화운동 중 수차례 구속 및 수감된 바 있으며 지금은 평론가 및 사설 강사로도 활동 중이다. 이 책 외에도『세계철학사(전5권 세트)』(2023년),『변증법이란 무엇인가』(2023년),『걸어 다니는 논술』(2007년) 등의 저서가 있고, 기타 번역서로 『헤겔』(2012년),『헤겔 정신현상학과 논리학 강의』(1984) 등 다수의 철학도서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