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마디로 철학이란 우리에게 행복한 삶을 안내하는 학문이다. 다시 말하면 철학이란 인간이 자신의 인생을 스스로 계획하고 달성하여 가는 생활 방법과 모습을 가르쳐주는 학문이다. 곧 자신의 실패와 성공은 사주팔자에 의하여 결정되는 것도 아니고, 기도를 통하여 하나님이 무엇을 이루도록 해준다는 것도 아니라고 보는 학문이다. 21세기 우리가 살고 있는 모든 과학은 인문학을 비롯하여 사회과학 및 자연과학은 어느 신(God)이나 초능력자가 만들어 낸 것이 아닌 바로 우리 인간 자신의 힘으로 이룩한 것들이다. 바로 이러한 세상을 만드는 기초과학이 다름 아닌 철학이다.
특히 제4차 혁명시대에 인공지능(AI)의 필요성과 그에 대한 철학적 이론들이 제시되면서 지금까지 연구되고 사용되어 왔던 계산주의나 기호논리학을 벗어나 연결주의를 주장하는 분석철학을 심도 있게 다루어 인공지능이 SF영화처럼 발전 가능한가를 철학적으로 묻고 제시하고 있다는 점에서 지금까지 출간된 여타의 철학도서와는 그 맥을 달리하고 있다는 점도 특징 중의 하나입니다. 이러한 점에서도 철학이 왜 학문 중의 여왕으로 칭송받는 지를 알아가면서 독자 여러분은 흥미와 사고력을 동반하게 하여 논리력과 사고력을 높여줄 것입니다. 따라서 철학이란 모든 이들이 알아야 하는 최고의 학문이다. 그리고 이 책의 또 하나의 특징을 말해둔다면 독자들 누구나 이해할 수 있도록 국어사전처럼 쉽게 쓰여져 있다는 점이다.
Contents
머리말 · 5
1. 사회를 어떻게 볼 것인가? · 17
철학이란 무엇인가 · 19
왜 철학을 해야 하는가 · 29
사회를 어떻게 볼 것인가 · 34
사람은 왜 사는 것일까 · 40
철학과 과학, 그리고 사람 · 46
철학을 어떻게 공부할 것인가 · 54
2. 철학의 역사 · 57
고대의 철학 · 59
중세의 철학 · 69
근대철학 · 72
현대철학 · 79
(1) 현대철학의 입구 · 79
(2) 민족주의 시대에서 제국주의 시대까지의 철학 · 84
(3) 1,2차 세계대전과 20세기 철학 · 87
(4) 맑스주의 · 91
(5) 실용주의 · 94
(6) 현대 우리나라의 철학 · 98
3. 철학이 문제로 하는 것은 무엇인가? · 105
철학의 몇 가지 근본문제 · 107
(1) 존재론 · 107
(2) 인식론[지식론] · 108
(3) 인간론 · 110
(4) 가치론 · 111
현대철학의 여러 가지 문제 · 114
4. 철학은 어떤 성질을 가지고 있는가? · 123
철학이 가지고 있는 3가지 성질 · 125
(1) 철학은 하나하나 그 뿌리를 따지려 합니다 · 125
(2) 철학은 전체성을 토대로 하고 있습니다 · 127
(3) 철학은 모든 것을 비판하려는 성질이 있습니다 · 129
철학적 자세란 무엇인가 · 132
존재하는 모든 것은 모순[대립]되어 있다 · 138
관념론에 대한 잘못된 생각 · 145
5. 변증법이란 무엇인가? · 151
대립이란 무엇인가? · 153
대립과 모순은 어떤 차이점이 있는가? · 159
매개와 연관 · 163
헤겔에게서 발견된 세 가지 법칙 · 167
대립물의 상호침투의 법칙[제1법칙] · 181
대립과 인간관계 · 181
경제활동에서 상호침투 · 184
진리와 오류의 상호전화 · 186
인식은 거울과 같은 성질을 지니고 있습니다 · 191
질과 양의 상호전화의 법칙[제2법칙] · 196
질과 양의 관계 · 196
매개로 본질의 변화 · 197
질양의 상호전화의 법칙 · 200
조직에서의 질양법칙 · 203
부정의 부정의 법칙[제3법칙] · 207
부정의 부정의 법칙은 변증법의 기본법칙 · 207
역사는 부정의 부정이다 · 211
부정의 과학사 · 213
방법에는 여러 가지가 있다 · 219
전체를 분석하는 부정의 법칙 · 221
전북 김제에서 출생. 이리공업고등학교를 졸업하고 성균관대학교 철학과를 중퇴하였다.「한독 레포트」한국지사장을 역임하고, 현재「도서출판 중원문화」대표로 40여 년간 일하고 있다. 일찍이 5.18 민주화운동과 구로구청사건 등에 참여하여 수차례 구속, 수감된 바 있다. 또한「한겨레신문」100인 창간 발기인으로 창간에 헌신적 노력을 한 사람 중 한 명이다. 현재도 평론가 및 사설 강사로 활동 중이다. 이 책외에도 저서로『걸어 다니는 철학』(2014년),『변증법이란 무엇인가』(2012년),『걸어 다니는 논술』(2007년) 등이 있고, 기타 번역서로『세계철학사 전5권 세트』(2017년),『헤겔』(G.W.F.Hegel, 2012년),『헤겔 정신현상학과 논리학 강의』(1984년) 등 다수의 철학도서가 있다.
전북 김제에서 출생. 이리공업고등학교를 졸업하고 성균관대학교 철학과를 중퇴하였다.「한독 레포트」한국지사장을 역임하고, 현재「도서출판 중원문화」대표로 40여 년간 일하고 있다. 일찍이 5.18 민주화운동과 구로구청사건 등에 참여하여 수차례 구속, 수감된 바 있다. 또한「한겨레신문」100인 창간 발기인으로 창간에 헌신적 노력을 한 사람 중 한 명이다. 현재도 평론가 및 사설 강사로 활동 중이다. 이 책외에도 저서로『걸어 다니는 철학』(2014년),『변증법이란 무엇인가』(2012년),『걸어 다니는 논술』(2007년) 등이 있고, 기타 번역서로『세계철학사 전5권 세트』(2017년),『헤겔』(G.W.F.Hegel, 2012년),『헤겔 정신현상학과 논리학 강의』(1984년) 등 다수의 철학도서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