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위의 공동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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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ublication Date 2022/11/11
Pages/Weight/Size 152*224*16mm
ISBN 9788976828255
Categories 인문 > 서양철학
Description
현대철학에 지대한 영향력을 끼친 철학자이자 2021년 8월 타계 이후 더욱 재조명되고 있는 장-뤽 낭시의 『무위의 공동체』는 공동체의 해체 문제에 대한 새로운 지평을 연다. 그는 ‘공동체’를 사회와 일치시키려는 이상주의적·전체주의적 시도를 비판하고, 사회 내로 환원되지 않는 또는 법, 이데올로기, 국가, 민족 등에 고착되지 않는 ‘관계’ 자체에 주목한다. 어떤 중심을 세우지 않고, 타자에게 기울며, ‘함께 함’이 곧 목적인 공동체. 낭시는 이를 ‘무위’라 부른다. 이 책을 통해 독자는 ‘자연적인’ 평등의 장소이자 소통의 장소로서의 공동체를 구상할 수 있을 것이다.
Contents
옮긴이의 말 5
한국어판을 위한 지은이의 말 7
붙이는 말 11

1부·무위의 공동체 17
주 103
2부·단절된 신화 107
3부·‘문학적 공산주의’ 169
4부·공동-내-존재에 대하여 191
I(공동-내-존재에 대하여) 192
II(공동 내 의의) 200
III(공동-내라는 것) 209
5부·유한한 역사 223

옮긴이 해제·『무위無爲의 공동체』의 몇몇 표현들에 대하여 263
지은이 연보 294
Author
장-뤽 낭시,박준상
프랑스 보르도 근처의 코데랑 출신으로 1968부터 프랑스 스트라스부르그 대학에서 철학과 미학을 가르쳤다. 낭시는 독일 낭만주의, 헤겔,니체,하이데거의 철학과 라캉의 사상을 재해석하는 동시에, 독일 낭만주의, 니체와 하이데거의 철학 등 독일사상으로부터 출발해 정치철학과 미학, 예술이론 분야에서 독창적인 사유를 전개했다. 특히 사회주의 몰락 이후에 가능한 공산주의와 공동체의 문제를 급진적으로 다루었으며 이는 동시대의 수많은 사상가들에게 영감의 원천이 되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자크 랑시에르와 함께 프랑스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철학자들 중 한 사람으로 평가받고 있으며, 세계적으로도 그의 저서들이 활발히 연구되고 있다. 현재는 국립대학연맹에서 철학분야, 그리고 모리스 블랑쇼 연구소의 일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주요저서로는 『문자라는 증서』(필립-라쿠 라바르트와 공저, 1973), 『철학의 망각』(1986), 『무위의 공동체』(1986), 『사유의 무게』(1991), 『코르푸스』(1992), 『세계의 의의』(1993),『뮤즈들』(1994), 『복수적 단수의 존재』(1996), 『이미지의 심연 속에서』(2003), 『데클로지옹』(2005), 『작가의 초상』(2005), 『민주주의의 진실』(2008) 등이 있다.
프랑스 보르도 근처의 코데랑 출신으로 1968부터 프랑스 스트라스부르그 대학에서 철학과 미학을 가르쳤다. 낭시는 독일 낭만주의, 헤겔,니체,하이데거의 철학과 라캉의 사상을 재해석하는 동시에, 독일 낭만주의, 니체와 하이데거의 철학 등 독일사상으로부터 출발해 정치철학과 미학, 예술이론 분야에서 독창적인 사유를 전개했다. 특히 사회주의 몰락 이후에 가능한 공산주의와 공동체의 문제를 급진적으로 다루었으며 이는 동시대의 수많은 사상가들에게 영감의 원천이 되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자크 랑시에르와 함께 프랑스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철학자들 중 한 사람으로 평가받고 있으며, 세계적으로도 그의 저서들이 활발히 연구되고 있다. 현재는 국립대학연맹에서 철학분야, 그리고 모리스 블랑쇼 연구소의 일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주요저서로는 『문자라는 증서』(필립-라쿠 라바르트와 공저, 1973), 『철학의 망각』(1986), 『무위의 공동체』(1986), 『사유의 무게』(1991), 『코르푸스』(1992), 『세계의 의의』(1993),『뮤즈들』(1994), 『복수적 단수의 존재』(1996), 『이미지의 심연 속에서』(2003), 『데클로지옹』(2005), 『작가의 초상』(2005), 『민주주의의 진실』(2008) 등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