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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읽기의 달인, 호모 부커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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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78897682806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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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ublication Date 2008/08/25
Pages/Weight/Size 153*224*20mm
ISBN 9788976828064
Description
지식 습득을 위한 책읽기를 넘어, 자신의 인생을 변화시키고 사회적 소통을 위한 책읽기를 새롭게 제안하는 책이다. 이 책의 저자인 도서평론가 이권우는 이 책에서 책읽기에는 우리의 내면을 성장시킴과 동시에 통용되는 기성가치에 의문을 불러일으켜 더 나은 세계를 상상하게 하는 힘이 있고, 한 번도 만난 적 없는 타인의 아픔과 고통, 기쁨에 대해 공감하게 하는 힘이 있다고 말한다. 책읽기의 달인이 되기 위해 저자는 느리게 읽고, 깊이 읽고, 겹쳐 읽고, 토론하고, 글을 쓰라고 말한다.

이 책을 통해서 저자는 왜 책을 읽어야 하는가, 그리고 어떻게 읽어야 하는가에 대해 말한다. 이 책은 책읽기는 자기 자신의 삶을 변화시키기 위한 기초 체력이며, 새로운 가치를 창조한다고 말한다. 또한 책읽기의 또 다른 의미로 ‘타인의 슬픔과 고통을 상상하는 힘’을 제시한다. 이처럼 우리의 삶, 우리의 세계를 변화시킬 수 있는 책읽기를 느리고, 깊게 겹쳐서 한 후 토론하고 글을 쓴다면 소통이 잘 되지 않는 현실에서 세대 간 소통을 유도할 수 있고, 입시 너머의 진정한 공부를 추구할 수 있는 바탕을 마련해 줄 것이다.
Contents
책머리에

1부 왜 읽어야 하는가?

1. 책읽기와 ‘공자되기’
2. 조선시대의 책벌레, 이덕무
3. 마치 칼이 등 뒤에 있는 것 같은 자세로 읽어라!
4. ‘우격다짐’ 독서론
5. 책읽기와 저축하기
6. 책은 미래다
7. 이제, 거인의 무동을 타자
8. 정서적 안정과 치유로서의 책읽기
9. 책읽기, 우리 시대의 또 다른 가치
10. 잘 쓰려면 잘 읽어야 한다
11. 제도로서의 책읽기 고민해야

2부 어떻게 읽어야 하는가?

1. 『삼국지』 읽지 마라?
2. 책읽기와 고향 가는 마음
3. 천천히 읽는 자에게 복이 있나니!
4. 첨삭으로 알아보는 다치바나식 독서법
5. 읽고 토론하기의 힘
6. 왕도는 없으나 방법은 있다!
7. 깊이 읽으면 길이 보인다
8. 책들이 벌이는 전쟁, 겹쳐 읽기
9. 눈높이에 맞게, 그러나 눈높이를 넘어
10. 각주와 이크의 책읽기
11. 독후감, 책의 주인이 되는 첫걸음
12. 책 읽는 학교가 되어야 한다
13. 책읽기, 다음 세대에 물려줄 가장 가치 있는 유산

에필로그 쓰기 위한 읽기 교육을 향해
감사의 글
Author
이권우
1963년 충남 서산에서 태어나 자라다 초등학교에 들어가면서 고향을 떠났다. 책만 죽어라 읽어보려고 경희대 국문과에 들어갔다. 4학년 때도 대학 도서관에서 책만 읽다 졸업하고 갈 데가 없어 잠시 실업자 생활을 했다. 주로 책과 관련한 일을 하며 입에 풀칠하다 서평전문잡지 [출판저널] 편집장을 끝으로 직장생활을 정리했다. 본디 직함은 남이 붙여주어야 하거늘, 스스로 도서평론가라 칭하며 살고 있다. 단 한 번도 희망의 증거가 되고 싶다고 생각한 적은 없다. 하지만, 희망을 열어가는 대열에는 늘 끼어 있고 싶었다. 책을 읽어 홀로 우주와 삶의 비의를 알아챈 사람으로 남기보다는, 그 앎을 이웃과 함께하는 사람이 되고 싶었을 뿐이다. 그동안 『책읽기부터 시작하는 글쓰기 수업』, 『책읽기의 달인, 호모 부커스』 등 여러 권의 책을 냈다.
1963년 충남 서산에서 태어나 자라다 초등학교에 들어가면서 고향을 떠났다. 책만 죽어라 읽어보려고 경희대 국문과에 들어갔다. 4학년 때도 대학 도서관에서 책만 읽다 졸업하고 갈 데가 없어 잠시 실업자 생활을 했다. 주로 책과 관련한 일을 하며 입에 풀칠하다 서평전문잡지 [출판저널] 편집장을 끝으로 직장생활을 정리했다. 본디 직함은 남이 붙여주어야 하거늘, 스스로 도서평론가라 칭하며 살고 있다. 단 한 번도 희망의 증거가 되고 싶다고 생각한 적은 없다. 하지만, 희망을 열어가는 대열에는 늘 끼어 있고 싶었다. 책을 읽어 홀로 우주와 삶의 비의를 알아챈 사람으로 남기보다는, 그 앎을 이웃과 함께하는 사람이 되고 싶었을 뿐이다. 그동안 『책읽기부터 시작하는 글쓰기 수업』, 『책읽기의 달인, 호모 부커스』 등 여러 권의 책을 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