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트휴머니즘의 미학

예술과 기술 사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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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ublication Date 2014/08/20
Pages/Weight/Size 140*210*20mm
ISBN 9788976826060
Categories 인문 > 미학/예술철학
Description
뉴미디어 환경, 바이오테크놀로지의 혁신 등이 추동한 미적 감수성과 그 실천의 변화상을 인문학적 시각으로 고찰한다. 우리가 살고 있는 현재는 발터 벤야민이 말한 예술 작품의 아우라 상실을 넘어, 예술과 기술이 혼융되고 계몽주의 이래 유지되어 온 인간의 경계마저 희미해지는 ‘포스트휴머니즘’적 상황으로 전개되고 있다. 화폭은 모니터로, 물감은 픽셀 속 디지털 정보로 대체되는가했더니, 어느새 인간 신체 자체를 예술적 실천의 장(場)으로 삼는 데 이르렀다.

그렇다면 미적.예술적 감수성을 고찰하는 인문학(미학)은 지금 어떤 변용을 겪고 있을까? 그 한계가 노정되는 지점은 어디일까? 현실 변화에 발맞춘 인문학의 진화는 과연 어떻게 이루어질 것이며 또 가능한 것일까? 백남준 등의 미디어 아트부터 유전자 조작 기술을 활용한 바이오 아트, 가상현실을 제공하는 3D 영화와 컴퓨터 게임 등의 작품들을 사례로 살피며, 이 책은 이러한 질문들을 다룬다.

Contents
머리말
1장 _ 디지털 미학과 감수성의 변화
2장 _ 미디어 아트
3장 _ 인터랙티브 아트
4장 _ 인터넷 아트: 사이버 시대의 예술
5장 _ 예술과 과학기술의 융합 그리고 인간: 바이오 아트의 가능성과 문제점
6장 _ 프로테시스 기술과 여성의 ‘몸’ 퍼포먼스
7장 _ 영화 속에서 테크놀로지 찾기
8장 _ 컴퓨터 게임과 가상현실: 실재와 가상 사이
9장 _ 예술과 기술의 융합 그리고 그 이상: 진화하는 인문학
참고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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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uthor
김은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