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응의 정치학

코뮨주의와 혁명
$29.10
SKU
9788976824837
+ Wish
[Free shipping over $100]

Standard Shipping estimated by Wed 12/11 - Tue 12/17 (주문일로부 10-14 영업일)

Express Shipping estimated by Fri 12/6 - Tue 12/10 (주문일로부 7-9 영업일)

* 안내되는 배송 완료 예상일은 유통사/배송사의 상황에 따라 예고 없이 변동될 수 있습니다.
Publication Date 2019/04/01
Pages/Weight/Size 152*224*23mm
ISBN 9788976824837
Categories 사회 정치 > 정치/외교
Description
이성과 감성, 의식과 무의식이라는 근대적 이분법을 넘어서기 위해 도입된 개념, 감응(affect, 感應).이 책은 인간학의 기초이자 정치학의 기저를 이루는 ‘감응’의 프리즘을 통해 개인과 사회, 일상과 삶의 본원적 차원을 다시 살펴보며 근대 이후의 미-래를 전망하고 있다. 또한 감응의 핵심으로 꼽는 ‘코뮨’을 가지고 공동체의 삶을 이야기하는 저자는 어떻게 ‘함께-살’ 수 있을까를 고민하는 우리에게 ‘코뮨주의’라는 삶의 제안을 던진다.
Contents
책머리에

1부·감응과 분열분석
1장 / 감응의 이미지
2장 / 아나키와 문화
3장 / 우리 시대의 욕망과 분열분석
4장 / 진보에 대한 반(反)시대적 고찰

2부·혁명 이후의 혁명
5장 / 혁명과 반복, 혹은 마음의 정치학
6장 / 프롤레타리아 문화는 불가능한가?
7장 / ‘새로운 인간’과 무의식의 혁명
8장 / 건축이냐 혁명이냐?

3부·공-동체와 코뮨주의
9장 / 분열적 감응의 미시정치학
10장 / 도래할 코뮨, 또는 ‘가장 작은 것’과의 연대
11장 / 공동체에서 공-동체로

| 보론 | ‘정동’은 우리를 어디로 인도할 것인가 ?

출전
참고문헌
찾아보기
Author
최진석
문학평론가, 수유너머104 연구원. 서울대학교 노어노문학과를 졸업하고 동대학원에서 근대비평사 연구로 석사학위를, 러시아인문학대학교에서 문화와 반反문화의 역동성을 주제로 문화학 박사학위를 받았다. 2015년 [문학동네]로 등단하였으며, 문학과 사회, 문화와 정치의 역설적 이면에 관심을 두면서 강의와 연구를 이어가고 있다. 『감응의 정치학: 코뮨주의와 혁명』, 『민중과 그로테스크의 문화정치학: 미하일 바흐친과 생성의 사유』, 『불온한 인문학』(공저), 『문화정치학의 영토들』(공저), 『코뮨주의 선언』(공저) 등을 썼고, 『다시, 마르크스를 읽는다』, 『누가 들뢰즈와 가타리를 두려워하는가?』, 『해체와 파괴』, 『레닌과 미래의 혁명』(공역), 『러시아 문화사 강의』(공역) 등을 우리말로 옮겼다.
문학평론가, 수유너머104 연구원. 서울대학교 노어노문학과를 졸업하고 동대학원에서 근대비평사 연구로 석사학위를, 러시아인문학대학교에서 문화와 반反문화의 역동성을 주제로 문화학 박사학위를 받았다. 2015년 [문학동네]로 등단하였으며, 문학과 사회, 문화와 정치의 역설적 이면에 관심을 두면서 강의와 연구를 이어가고 있다. 『감응의 정치학: 코뮨주의와 혁명』, 『민중과 그로테스크의 문화정치학: 미하일 바흐친과 생성의 사유』, 『불온한 인문학』(공저), 『문화정치학의 영토들』(공저), 『코뮨주의 선언』(공저) 등을 썼고, 『다시, 마르크스를 읽는다』, 『누가 들뢰즈와 가타리를 두려워하는가?』, 『해체와 파괴』, 『레닌과 미래의 혁명』(공역), 『러시아 문화사 강의』(공역) 등을 우리말로 옮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