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학의 슬픔

자기중심성에서 벗어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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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ublication Date 2019/02/28
Pages/Weight/Size 140*210*17mm
ISBN 9788976824738
Categories 인문 > 철학/사상
Description
오늘날 철학은 더 이상 이전의 방식으로 세계와 삶의 의미를 해명할 수 없다. 물리학과 천문학, 진화생물학과 진화심리학, 신경생리학, 정보과학, 인류학 등등의 성과가 세계관과 인간관의 변화를 추동하고 있다. 가장 오래된 학문이지만 또 가장 새로워야 할 학문인 철학은 다시 한번 위기의 시간을, 위축과 슬픔의 시간을 맞고 있는 셈이다. 이 책은 그러한 철학을 차분하게 일으켜 세우려는 글들의 모음이다. 철학의 위상과 역할, 행복의 의미, 인공지능(AI)과 얼굴의 윤리, 사랑과 여성성, 환대, 약함에 대한 감수성, 정치와 윤리의 관계, 변증법의 현재성, 민주주의와 힘의 문제 등 다양한 영역과 주제 속에서 철학의 나아갈 길에 대해 고민한다.
Contents
머리말

철학의 슬픔
행복에 대하여
인공지능, 무한, 그리고 얼굴
사랑과 용서
환대하는 삶
정치와 윤리
약함을 향한 윤리
끝나지 않은 변증법의 모험
민주주의를 넘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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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uthor
문성원
서울대학교 철학과를 졸업하고 동대학원에서 철학박사 학위를 받았다. 경기대, 서울대, 서울시립대, 서울산업대 등에서 강의했으며, 2000년부터 부산대학교 철학과 교수로 재직 중이다. 지은 책으로 『철학의 시추: 루이 알튀세르의 마르크스주의 철학』(1999), 『배제의 배제와 환대: 현대와 탈현대의 사회철학』(2000), 『해체와 윤리: 변화와 책임의 사회철학』(2012), 『철학자 구보 씨의 세상 생각』(2013), 『타자와 욕망』(2017) 등이 있고, 옮긴 책으로 지그문트 바우만의 『자유』(2002), 자크 데리다의 『아듀 레비나스』(2016), 에마뉘엘 레비나스의 『신, 죽음, 그리고 시간』(2013, 공역), 『전체성과 무한』(2018, 공역), 『타자성과 초월』(2020) 등이 있다.
서울대학교 철학과를 졸업하고 동대학원에서 철학박사 학위를 받았다. 경기대, 서울대, 서울시립대, 서울산업대 등에서 강의했으며, 2000년부터 부산대학교 철학과 교수로 재직 중이다. 지은 책으로 『철학의 시추: 루이 알튀세르의 마르크스주의 철학』(1999), 『배제의 배제와 환대: 현대와 탈현대의 사회철학』(2000), 『해체와 윤리: 변화와 책임의 사회철학』(2012), 『철학자 구보 씨의 세상 생각』(2013), 『타자와 욕망』(2017) 등이 있고, 옮긴 책으로 지그문트 바우만의 『자유』(2002), 자크 데리다의 『아듀 레비나스』(2016), 에마뉘엘 레비나스의 『신, 죽음, 그리고 시간』(2013, 공역), 『전체성과 무한』(2018, 공역), 『타자성과 초월』(2020) 등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