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존재와 차이

들뢰즈의 선험적 경험론
$2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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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7889768245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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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ublication Date 2019/01/10
Pages/Weight/Size 152*224*30mm
ISBN 9788976824509
Categories 인문 > 서양철학
Description
들뢰즈 철학을 독창적으로 계승하여 창조적 사유의 모험을 펼치며 자신의 철학을 구축한 현대 일본 철학자 에가와 다카오(江川隆男)의 첫 국내 번역서. 2003년 출간된 이 책 『존재와 차이』는 일본에서 들뢰즈 연구의 ‘이전’과 ‘이후’를 나누는 걸출한 분기점이 되었다. ‘반-효과화’론을 들뢰즈 철학의 ‘긍정되어야 할 것’으로서 포착하고 ‘에티카’에 도달하는 과정을 참신하게 해명하며 칸트와 스피노자의 철학을 양립시켜 ‘비판’과 ‘임상’을 아우르는 체계를 긴밀하고 정연하게 구축해 낸 이 저작은 저자 자신의 이상을 실현한 하나의 글쓰기이자 반시대적이고 소수자적인 철학 자체로 거듭난 하나의 ‘작품’이라 할 만하다.
Contents
0장 / 영원한 비-종속을 위하여 ?‘반-효과화’론을 향하여

[1부] 사유의 생식

1장 / 비판과 창조의 원환
‘에티카’: 어떻게 반-도덕적 사유를 획득할까 | 묻는 힘을 지닌 문제: 새로운 비판철학의 과제에 관하여 | 일촉즉발의 ‘지금’: 선험적 경험론의 조건들 | ‘비역사성의 구름’ 속에서 휘청대지 말지어다: 선험적인 것의 발생적 요소들

2장 / 선험적 경험론의 문제-틀
사용과 실행에 관하여 | 감성의 실행이란 무엇인가: 사유적으로 감각하지 않는 방식으로 | 선험적 경험론의 의의 | 능력들의 불공가능적인 발산: 초월적 상상력을 중심으로

3장 / 역-식과 발생의 문제
역-식의 첫 번째 특징: ‘적을수록 많이’ | 역-식의 두 번째 특징: ‘이접적일수록 서로 완전히 통하는’ | 역-식의 세 번째 특징: ‘판명할수록 애매한’ 혹은 ‘명석할수록 모호한’ | 역-식의 네 번째 특징: 스피노자, 혹은 디오니소스적 사유자의 감각 | 두 개의 다양체(1): 그 환원 불가능한 비대칭성 | 두 개의 다양체(2): 그 화해 불가능한 ‘생존의 양식’ | 잠재적 ‘관념’의 도식론

[2부] 존재의 전환

4장 / 존재의 일의성의 ‘실재적 정의’
‘존재’라는 일의적인 것에 관하여 | 존재의 일의성의 ‘명목적 정의’에서 ‘실재적 정의’로 | 스코투스에게서의 존재의 일의성 | 초월개념의 일의성에서 선험적 개념의 일의성으로: 칸트의 혁신성 | 스피노자에게서의 존재의 일의성 | 가소적 원리로서의 일의적 ‘존재’ | 영원회귀: ‘실재적 정의’와 ‘선험적 장’의 절대적 일치

5장 / ‘반-효과화’론
‘삶’과 수동적 종합을 둘러싸고 | 살아 있는 현재 속에서의 ‘존재’: 시간의 첫 번째 종합 | 순수과거 속에서의 ‘존재’: 시간의 두 번째 종합 | 초월적 기억에 관하여: ‘상기되어야 할 것’을 반-효과화하는 능력 | 시간의 세 번째 종합: ‘리좀-시간’ | 초월적 감성에 관하여: 강도의 문제 | 영원회귀로서의 ‘미래’ 속 존재 | 새로운 자기원인: ‘반-효과화의 원인’에 관하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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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uthor
에가와 다카오,이규원
1958년 도쿄에서 태어나 도쿄도립대학에서 들뢰즈 연구로 문학박사학위를 받고 현재 릿쿄대학 현대심리학부 교수로 재직하고 있다. 서양근현대철학, 특히 스피노자, 니체, 들뢰즈의 철학을 비판적으로 연구하고 철학적 사유의 본질을 탐구해 왔다. 새로운 에티카의 형성이라는 문제의식을 갖고 반도덕주의 사상을 원리적 수준에서 재구성하는 시도를 하고 있으며, 일본에서는 들뢰즈를 계승할 만한 이론 창출 역량이 있는 소수의 철학자 중 한 명으로 평가받고 있다. 『존재와 차이: 들뢰즈의 선험적 경험론』 외에 『죽음의 철학』, 『초인의 윤리: ‘철학하기’ 입문』, 『안티-모랄리아: ‘탈기관체’의 철학』 등을 집필했고, 들뢰즈의 『니체와 철학』, 들뢰즈·파르네의 『디알로그』, 브레이에의 『초기 스토아철학에서 비물체적인 것의 이론』, 베르그송의 『강의록 II』 등을 번역했다.
1958년 도쿄에서 태어나 도쿄도립대학에서 들뢰즈 연구로 문학박사학위를 받고 현재 릿쿄대학 현대심리학부 교수로 재직하고 있다. 서양근현대철학, 특히 스피노자, 니체, 들뢰즈의 철학을 비판적으로 연구하고 철학적 사유의 본질을 탐구해 왔다. 새로운 에티카의 형성이라는 문제의식을 갖고 반도덕주의 사상을 원리적 수준에서 재구성하는 시도를 하고 있으며, 일본에서는 들뢰즈를 계승할 만한 이론 창출 역량이 있는 소수의 철학자 중 한 명으로 평가받고 있다. 『존재와 차이: 들뢰즈의 선험적 경험론』 외에 『죽음의 철학』, 『초인의 윤리: ‘철학하기’ 입문』, 『안티-모랄리아: ‘탈기관체’의 철학』 등을 집필했고, 들뢰즈의 『니체와 철학』, 들뢰즈·파르네의 『디알로그』, 브레이에의 『초기 스토아철학에서 비물체적인 것의 이론』, 베르그송의 『강의록 II』 등을 번역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