칸트 미학

주요 개념들과 문제들
$31.63
SKU
9788976823854
+ Wish
[Free shipping over $100]

Standard Shipping estimated by Fri 12/6 - Thu 12/12 (주문일로부 10-14 영업일)

Express Shipping estimated by Tue 12/3 - Thu 12/5 (주문일로부 7-9 영업일)

* 안내되는 배송 완료 예상일은 유통사/배송사의 상황에 따라 예고 없이 변동될 수 있습니다.
Publication Date 2012/09/17
Pages/Weight/Size 153*224*30mm
ISBN 9788976823854
Categories 인문 > 미학/예술철학
Description
칸트 미학은 고전 미학의 정점이자 독일 낭만주의부터 포스트모던 미학까지 후대 미학 이론에 막대한 영향을 미쳐왔다. 이 책은 특히 칸트 미학의 중핵을 이루는 저작 『판단력 비판』을 오늘의 독자들도 수월히 이해할 수 있도록 텍스트에 밀착해 해설했다. 『판단력 비판』은 칸트의 고유한 개념들로 논의를 전개하며, 다른 3대 ‘비판’서(『순수 이성 비판』, 『실천 이성 비판』)와의 긴밀한 연관성 속에서 쓰였기 때문에, 그의 사상 전반에 익숙한 독자가 아니라면 무척 이해하기 어렵기로 정평이 나 있다. 이 책은 이런 칸트 미학의 정교함과 그에 부수되는 난해함을 인정하면서, 그 용어들을 섬세한 언어로 풀이하고 여러 예시를 들어 독자의 이해를 돕고 있다. 많지 않은 분량에 칸트 미학의 거의 모든 주제를 다루고 있으며, 해석에서 신중한 입장을 견지하는 동시에 ‘추’나 ‘천재’ 같은 주제에서 칸트 연구에 중요한 기여를 하고 있다. 또한 부록인 “용어 해설”은 미학만이 아니라 칸트 사상 전반을 이해하는 데에도 많은 도움을 주며, 각 절(節)에 덧붙여진 “추천할 만한 읽을거리” 목록은 전문 연구자들에게 유용한 정보를 제공할 것이다.
Contents
옮긴이의 말 | 서문(헨리 E. 앨리슨) | 감사의 말
이 책에 관하여 | 이 책에 사용된 원전의 번역에 관하여

서론
주체와 대상 사이의 미감적 차원 | “미감적”의 의미 | 길잡이로서의 범주 | 취미 판단의 “계기들”

1장 _ 무관심성: 제1계기
무관심성: 주관적 기준 | 세 가지 종류의 만족: 쾌적, 미, 선

2장 _ 보편성: 제2계기
자기반성으로부터의 논변: 사적, 공적, 보편적 | 주관적 보편성 | 초월론적 논리학의 경우 | 단칭적 ‘그러나’ 보편적 | 9절을 어떻게 읽을 것인가?

3장 _ 합목적성: 제3계기
의지 없는 목적, 목적 없는 합목적성 | 합목적성과 형식: 매력 對 오일러 | “가장 커다란 중요성”에 대해: 미와 완전성 | 자유미와 종속미 그리고 이상

4장 _ 필연성: 제4계기
범례적 필연성 | 공통감에 대한 칸트의 해석 | 연역

5장 _ 예술, 자연 그리고 천재
예술, 그리고 그것이 마치 자연처럼 보여야 하는 이유 | 천재와 취미 | 천재와 미감적 이념

6장 _ 미를 넘어서
숭고 | 도덕성의 상징으로서의 미 | 분석론, 변증론 그리고 초감성적인 것

7장 _두 가지의 난제
칸트의 미학은 추를 설명할 수 있는가? | 수학에 미와 천재가 존재할 수 있는가?

요약과 개관
칸트 이전 | 칸트의 미학 | 칸트 이후

부록
용어 해설 | 참고문헌 | 찾아보기
Author
크리스티안 헬무트 벤첼,박배형
독일에서 태어나 미국 일리노이 대학교 어바나 샴페인(the University of Illinois at Urbana-Champaign)에서 수학 박사학위를, 독일 부퍼탈 대학교(Die Bergische Universitat Wuppertal)에서 철학 박사학위를 취득하였다. 현재 국립 대만 대학교 철학과 교수로 재직하고 있으며 칸트의 철학, 미학, 인식론, 언어철학 및 수리철학이 주요 연구영역이다. 저서로 『Das Problem der Subjektiven Allgemeingultigkeit des Geschmacksurteils bei Kant( Walter de Gruyter, 2000)』가 있으며 주요 논문으로는 「On Wittgenstein's Notion of Meaning Blindness: Its Subjective, Objective, and Aesthetic Aspects」, 「Kant’s Aesthetics: Overview and Recent Literature」, 「Transcendental Philosophy and Mind-Body Reductionism」 등이 있다.
독일에서 태어나 미국 일리노이 대학교 어바나 샴페인(the University of Illinois at Urbana-Champaign)에서 수학 박사학위를, 독일 부퍼탈 대학교(Die Bergische Universitat Wuppertal)에서 철학 박사학위를 취득하였다. 현재 국립 대만 대학교 철학과 교수로 재직하고 있으며 칸트의 철학, 미학, 인식론, 언어철학 및 수리철학이 주요 연구영역이다. 저서로 『Das Problem der Subjektiven Allgemeingultigkeit des Geschmacksurteils bei Kant( Walter de Gruyter, 2000)』가 있으며 주요 논문으로는 「On Wittgenstein's Notion of Meaning Blindness: Its Subjective, Objective, and Aesthetic Aspects」, 「Kant’s Aesthetics: Overview and Recent Literature」, 「Transcendental Philosophy and Mind-Body Reductionism」 등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