니체와 악순환

영원회귀의 체험에 대하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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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ublication Date 2009/05/25
Pages/Weight/Size 152*224*30mm
ISBN 9788976823243
Categories 인문 > 서양철학
Description
『니체와 악순환』(Nietzsche et le cercle vicieux)은 니체의 사상 전반에 대한 독창적이고 절묘한 해석을 보여 주는 책으로, 마르틴 하이데거의『니체』, 질 들뢰즈의『니체와 철학』과 함께 니체 연구의 고전으로 손꼽힌다. 특히 1960년대까지 나치 사상의 원천으로 오해받거나 하이데거적 형이상학으로 독해되던 니체 사유의 혁명적이고 전복적인 측면을 드러낸 책으로, 미셸 푸코에게서 “가장 위대한 철학책”이라는 찬사를 받기도 했다. 들뢰즈와 가타리의『앙띠 오이디푸스』와 장 프랑수아 리오타르의『리비도 경제』 등 니체에 관한 후속 연구들에도 많은 영향을 끼쳤다.

‘영원회귀’, ‘힘에의 의지’, ‘문화와 도덕에 대한 투쟁’ 등 니체의 핵심적 사유들을 ‘니체의 사적 체험’과 함께 포괄하는 이 책은 때로는 니체의 편지글들과 단편들을 통해 그의 사적인 삶을 파헤치고, 때로는 주요저작들을 통해 그 사상의 정수로 접근해 가기도 하면서 니체의 삶과 사유를 드라마틱하게 전개한다.
Contents
연세대학교 불어불문학과를 졸업하고, 파리 4대학에서 문학을, 파리 3대학에서 공연예술학을 공부했다. 현재는 우리의 근대성에 결정적 영향을 끼친 서구의 문화사와 동양학 전반에 대한 관심을 가지고 관련 세미나를 하며 「연구공간 수유+너머」에서 활동하고 있다.
Author
피에르 클로소프스키,조성천
1905년 폴란드계 프랑스인으로 화가이자 미술사가였던 아버지 에리히(Erich)와 역시 화가였던 어머니 발라딘(Baladine)의 사이에서 태어났다. 예술가들과 작가들에 둘러싸인 환경에서 성장했으며, 청소년기에는 앙드레 지드와 라이너 마리아 릴케에게 큰 영향을 받았다. 1934년에는 조르주 바타유를 만나 이후 깊은 우정 속에서 영향을 주고받았다. 1947년 사드 후작에 관한 연구인 『내 이웃 사드』를 필두로 여러 연구서들과 소설들을 발표했으며, 1970년대부터는 여러 전시회를 통해 화가로서의 명성을 얻기도 했다. 1965년에는 프랑스 ‘비평가상’, 1981년에는 프랑스 ‘문학국가대상’을 수상했으며, 2001년 96세의 나이로 파리에서 사망했다.

마르틴 하이데거의 『니체』, 질 들뢰즈의 『니체와 철학』과 더불어 니체에 관한 가장 영향력 있고, 독창적인 작품으로 손꼽히는 『니체의 악순환』은 1960년대에 이루어진 클로소프스키의 니체 연구를 집대성한 책으로, 이후 질 들뢰즈와 펠릭스 가타리, 장 프랑수아 리오타르, 장 보드리야르 등의 연구에 많은 영향을 끼친 바 있다.
1905년 폴란드계 프랑스인으로 화가이자 미술사가였던 아버지 에리히(Erich)와 역시 화가였던 어머니 발라딘(Baladine)의 사이에서 태어났다. 예술가들과 작가들에 둘러싸인 환경에서 성장했으며, 청소년기에는 앙드레 지드와 라이너 마리아 릴케에게 큰 영향을 받았다. 1934년에는 조르주 바타유를 만나 이후 깊은 우정 속에서 영향을 주고받았다. 1947년 사드 후작에 관한 연구인 『내 이웃 사드』를 필두로 여러 연구서들과 소설들을 발표했으며, 1970년대부터는 여러 전시회를 통해 화가로서의 명성을 얻기도 했다. 1965년에는 프랑스 ‘비평가상’, 1981년에는 프랑스 ‘문학국가대상’을 수상했으며, 2001년 96세의 나이로 파리에서 사망했다.

마르틴 하이데거의 『니체』, 질 들뢰즈의 『니체와 철학』과 더불어 니체에 관한 가장 영향력 있고, 독창적인 작품으로 손꼽히는 『니체의 악순환』은 1960년대에 이루어진 클로소프스키의 니체 연구를 집대성한 책으로, 이후 질 들뢰즈와 펠릭스 가타리, 장 프랑수아 리오타르, 장 보드리야르 등의 연구에 많은 영향을 끼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