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세계만의 활력과 가능성을 찾아 브라질을 찾은 상징주의 작가 폴 아당의 리우데자네이루 여행기록이다. 밤에는 가로등으로 빛나고, 낮에는 태양빛으로 반짝거리는, 그야말로 휘황찬란한 보석을 연상시키는 브라질의 옛 수도 리우데자네이루. 작가는 ‘빛의 도시’의 아름다움과 세련된 분위기에 도취되면서도, 세탁부 소녀의 고단한 노동과 시장 풍경 등에 눈길을 돌리며 평범한 사람들의 얼굴에 담긴 삶과 그들의 자존심을 읽어 낸다.
Contents
폴 아당의 리우데자네이루 여행지도
리우에 도착하다
대통령궁 연회를 회상하다
리우의 아침
정치적 상황
포르투갈인들의 놀라운 상술1
식민의 기억
세탁부 소녀의 고귀한 용기
리우의 휴일
제국과 공화국
프랑스의 영향
가족의 의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