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대체 세계란 무엇인가?"라는 인간이라면 누구나 한번쯤 가져보았음직한 질문을 통해 철학적 세계로의 여행을 떠나고 있다. 이제 20대 후반의 젊은 철학자는 이 크고 위대한 질문을 풀어내기 위한 거대한 여정에 몸으로 뛰어들었다. 유쾌하면서도 다소 엉뚱한 접근으로 철학과 문학 등 모든 영역에 부딪혀 세계를 이야기하고 있는 이 책을 통해 독자들은 세계를 보다 새롭고 쉽고, 재미있게 이해할 수 있을 것이며 근본적인 질문에 동참하게 될 것이다.
이 책의 저자는 철학이 어렵고 고리타분하다는 편견을 깨 부수고, 과학위주의 사고에서 벗어나 새로운 가치관 만들기에 도전한다. 이를 위해 저자는 두꺼운 철학서에 으레 등장하는 과도한 주석을 제거하였으며 초중등학교 교사가 학생들을 대상으로 하듯 철학을 쉬운단어로 풀어냈다. 마지막으로 문학적 내용을 추가함으로써 읽는 이가 좀더 철학을 부드럽게 받아들일 수 있도록 배려하였다.
Contents
들어가는 말
제1장 세계에 대하여
과학의 한계
철학의 필요성
진리란 무엇인가
세계는 완벽하며 모순은 존재할 수 없다
세계는 실재하는 것으로만 이루어져 있다
무한이라는 모순
'있음'에 관한 구분
비범속성
범속성
제2장 세계의 새로운 지식 - '정신성'
범속성으로서의 정신성
정신성-세계의 최소를 정하는 존재
정신성-세계의 질서를 정하는 존재
정신성-세계의 최대를 정하는 존재
정신성의 첫 번째 속성적 특징-창조
정신성의 두 번째 속성적 특징-인식
정신성의 속성적 특징에 대한 정리
세계의 실체
유물과 관념의 통합
종합
제3장 패러다임 바꾸기
새로운 세계
모순에 관하여
미래에 관하여
과거에 관하여
영원에 관하여
운명에 관하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