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화미학사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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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ublication Date 2023/06/15
Pages/Weight/Size 153*224*35mm
ISBN 9788976464811
Categories 인문 > 인문/교양
Description
중화미학의 내용적 재해석과 체계적 재구축, 중화미학의 현대화를 향하여

저자 양춘시楊春時 교수는, “중화미학사상은 풍부한 내용과 내재적인 논리를 지니고 있지만, 완전한 형태의 체계를 구현하지 못하였으니, 그 사상적 맥락, 논리적 구조, 범주 등을 새롭게 발굴하여 중화미학의 체계를 다시 구축할 필요가 있음”을 인식하였다. 따라서 ‘후실천미학後實踐美學’의 대표자로 평가받고 있을 정도로 ‘중화미학’에 정통한 학자인 그는, 중화미학의 발전 맥락을 정리하고, 그 내면적인 논리를 밝히며, 서양의 현대미학과 소통하는 가운데에서 중화미학의 체계를 다시 갖추기 위한 연구를 진행해 왔고, 그 성과를 이 책으로 엮어 내었다.

저자는, ‘중화미학’은 종적-시간적인 측면과 횡적-공간적인 측면을 결합하는 방식으로 연구되어야 중화미학의 사상을 전체적으로 드러낼 수 있다고 말한다. 즉 이렇게 중화미학을 새롭게 해석하고 체계를 구축하기 위해서는 ‘고금古今’의 소통과 ‘동서東西’의 소통이 필요하다고 주장한다. 중화미학을 재해석하고 새로 짜는 과정에서 현대미학의 개념과 사상의 체계 속에 편입하여 고찰시키고, 중화미학과 서양미학의 대화 및 비교를 통해 중화미학의 특성을 규명하여 동서미학이 상호 보완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해야 한다는 것이다.

이렇듯 과거와 현재를 하나로 묶고 중국을 넘어 서양의 현상학까지 섭렵하며 단순한 양자 비교가 아닌 둘의 소통을 주장하는 이 책은 앞으로 중화미학 연구가 나아가야 할 길에 또 하나의 새로운 방향을 제시하고 있다 하겠다.
Contents
저자 서문 / 역자 서문

제1장 중화미학사상의 형성
─제1절 중화미학사상의 기원 / 제2절 중화미학의 논의방식과 이론적인 형태 / 제3절 중화미학의 시학적 특징
제2장 중화미학의 문화적 기반과 사상적 연원
─제1절 중화문화의 정신 / 제2절 중화예술의 정신 / 제3절 중화미학의 사상적 원류
제3장 중화미학사상의 변천
─제1절 중화미학사의 공간성 / 제2절 중화미학사상 변천의 기본적 단서 / 제3절 중화미학사상의 현대적 전환
제4장 중화미학사상의 철학적 기초
─제1절 중화철학의 방법론─고전 형상학 / 제2절 중화철학의 본체론─도론
제5장 중화심미현상학
─들어가는 말: 중화미학의 현상학적 특질 / 제1절 중화심미현상학의 구성 / 제2절 중화심미현상학의 공간성 / 제3절 중화심미현상학의 특징과 현대적 의의
제6장 중화미학의 심미본질론
─제1절 중화미학의 기본 개념 / 제2절 심미 본질의 규정 / 제3절 심미 본질의 증명
제7장 중화미학의 심미주체론
─제1절 심미 주체의 풍격 / 제2절 심미의 내재적 동기 / 제3절 심미의 능력
제8장 중화미학의 심미대상론
─제1절 미의 형태 / 제2절 내용과 형식 / 제3절 풍격
제9장 중화미학의 심미의식론
─제1절 심미적 의식의 요소 / 제2절 심미적 의식의 존재형식─의상 / 제3절 심미적 의식의 특징 / 제4절 심미적 의식과 언어
제10장 중화미학의 세간성과 함축적 초월성
─제1절 중화미학의 세간성 / 제2절 중화미학의 함축적 초월성
제11장 중화미학의 간주관성
─제1절 중화미학의 간주관성 사상 / 제2절 심미적인 시공간 / 제3절 간주관성 미학사상에 따른 은정문화의 해체
제12장 중화미학의 심미 규범과 범주
─제1절 심미 규범 / 제2절 심미 범주
제13장 중화미학의 기능론
─제1절 윤리적 교화론 / 제2절 정치적 공리론 / 제3절 인성의 해방론 / 제4절 감성적 오락론
나오는 말: 중화미학의 현대적 의의와 재구축 가능성

후기 / 찾아보기
Author
양춘시,양홍정,이삭,정무
黑龍江省 哈爾濱 출생(1948년). 吉林大學에서 문예학 석사를 졸업하고(1982년), 흑룡강성 사회과학원 연구원을 거쳐, 海南師範學院 교수·廈門大學 人文學院 교수(박사지도교수)·華僑大學 특별초청교수·集美大學 강좌교수·四川美術學院 특별초청교수 등을 역임하였다. 중국 국무원 특별 연구보조금(國務院特殊津貼)을 받고 있으며, ‘국가급 특출공헌 청장년 전문가’(國家級有突出貢獻的中靑年專家) 칭호를 수상하였다. 중화미학회 부회장을 맡고 있고, 미학과 문학이론 등에 관한 연구 활동을 이어 가고 있으며, ‘後實踐美學’의 대표자로 평가받고 있다. 대표 저서로는 『系統美學』, 『예술의 기호와 해석』(藝術符號與解釋), 『제일철학으로서의 미학―존재, 현상, 그리고 심미』(作爲第一哲學的美學―存在, 現象與審美) 등이 있다.
黑龍江省 哈爾濱 출생(1948년). 吉林大學에서 문예학 석사를 졸업하고(1982년), 흑룡강성 사회과학원 연구원을 거쳐, 海南師範學院 교수·廈門大學 人文學院 교수(박사지도교수)·華僑大學 특별초청교수·集美大學 강좌교수·四川美術學院 특별초청교수 등을 역임하였다. 중국 국무원 특별 연구보조금(國務院特殊津貼)을 받고 있으며, ‘국가급 특출공헌 청장년 전문가’(國家級有突出貢獻的中靑年專家) 칭호를 수상하였다. 중화미학회 부회장을 맡고 있고, 미학과 문학이론 등에 관한 연구 활동을 이어 가고 있으며, ‘後實踐美學’의 대표자로 평가받고 있다. 대표 저서로는 『系統美學』, 『예술의 기호와 해석』(藝術符號與解釋), 『제일철학으로서의 미학―존재, 현상, 그리고 심미』(作爲第一哲學的美學―存在, 現象與審美) 등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