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철학이 나아가야 할 길 / 우리만의 잔치, 우리의 논문 문화 /
거리를 외면하는 철학 / 강단 철학과 생활 철학 / 수입 철학은 사치품이다 /
붕어빵에는 붕어가 없다 / 넘쳐나는 해설자들, 그러나 선수는 없다
3. 어떻게 다시 시작할 것인가?
철학은 왜 어려운가? / 철학을 이해하는 힘 / 철학은 반성과 성찰이다 /
전통 철학으로부터의 새로운 시작 / 합리주의 대 인정주의 / 종의 자식들은 종가를 떠난다 /
고전을 먼저 생산해야 한다 / 복거일 씨에게 드리는 글 / 한자 사용에 대한 논란 /
외국어에 대한 우리의 태도
4. 백설공주 죽이기
순결주의로부터 벗어나라 / 엄숙주의로부터 탈출하라 / 학문만이 가치있다는 신앙을 깨뜨려라 /
논리와 체계로부터 자유로워져라 / 논술식 글쓰기의 전형을 파괴하라 /
보편이라는 함정에 빠지지 말라 / 객관의 절대성을 믿지 말라 / 주석 속에 숨지 말라 /
철학은 개똥이다
제2부 - 미래 속의 우리 철학
1. 아시아적 가치론
존재함의 가치와 살아감의 가치 / 세계화된 가치와 아시아적 가치 /
이황의 사상과 아시아적 가치1 / 이황의 사상과 아시아적 가치2 / 이황의 사상과 아시아적가치3 /
각자의 문화적 전통 속으로 돌아가기 / 현재의 세계 속에 아시아는 없다 / 12억 중국인의 선택
2. 세계화 시대의 우울한 그림자
삶의 표준은 하나이다? / 자본주의의 지구 장악 / 기술 자본주의와 인간 복제 /
무소불위의 금융 자본주의 / 탈출구는 없는가? / 문제는 대중이고, 문제는 생활이다
3. 생존을 위한 철학
생존을 위한 책임의식 / 생존,인간, 인간다움 / 개인의 성찰과 소집단 운동 /
이성적인 국가 / 국가간의 세계적 연대 / 생명은 그 자체가 기적이다
4. 현대와 미래의 국학
국가는 미레에도 유효한가 ? / 국가 구성원으로서의 권리와 의무 / 생존 철학과 국학 /
우리, 우리 나라, 우리 민족 / 국학이냐? 한국학이냐? / 국학은 무엇인가? / 국학의 범주
국학과 우리의 삶 / 왜 국학을 하는가? / 공평한 권리, 정당한 이익 확보를 위한 국학 /
문화적 다양성을 위한 국학 / 분단 현실의 해결을 위한 국학 / 통일은 어떻게 가능한가? /
전통 국학과 만들어 가는 국학
1956년 충북 청원에서 태어나 고려대학교 철학과와 동대학원을 졸업했다. 현재 안동대학교 동양철학과 교수로 있다. 지은 책으로는 『원시유학의 새로운 해석』, 『퇴계 이황을 어떻게 볼 것인가』, 『퇴계선생과 도산서원』, 『안동의 종가』, 『유학의 철학적 문제들』, 『새로 보는 노자 도덕경』, 『남인 예학의 선구-정구』, 『실천적 예학자 정경세』 등이 있다. 동양철학의 대중화와 교양화에 관심을 기울이며, 오늘날의 시대가 요청하는 새로운 문화철학을 형체화하기 위한 주제의식으로 고투를 거듭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