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호기

보전·고대 35년의 회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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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ublication Date 2019/05/05
Pages/Weight/Size 153*224*30mm
ISBN 9788976419941
Categories 사회 정치 > 교육
Description
이 책은 현민 유진오 선생이 몸담았던 보성전문·고려대학교 35년간(1932~1966년)의 회고록으로서 일제지배하의 수난기 해방 후의 혼란과 좌·우익 충돌, 6·25사변, 4·19의거 등 우리 민족의 근대사 속에서 보전과 고대가 걸어온 발자취를 당시의 사회 환경과 시대적 상황을 배경으로 부각한 살아있는 역사적 기록이다.

이 책을 통해 격동하던 근현대사의 굵직한 사건들 속에서 고려대학교가 어떤 일을 겪으며 성장했는지, 현민의 교육자로서의 철학은 무엇이었고 어떤 방식으로 학교 운영에 임했는지 되새겨 보는 일은 분명 초판 간행으로부터 42년이 지난 지금도 가치 있는 일이다. 법고창신(法古創新)의 마음가짐으로 현민 유진오가 보낸 보전 · 고대에서의 35년 이야기 속으로 들어가 보자.
Contents
복간에 맞추어
서(序)

전편(前篇)
머리에
1. 갈 곳 없는 인텔리 군상
2. 결연(結緣)
3. 새 보전(普專)의 출발
4. 송현동의 애환
5. 시대적 배경
6. 안암동 캠퍼스로
7. 석탑의 기상도
1) 기개와 안간힘
2) 명암
8. 수난과 좌절
1) 학교도 가로수
2) 법과과장의 의미
9. 흙탕물 속에서
1) 시련
2) 도탄
10. 커태스트러피
1) 죄어드는 그물
2) 동원
3) 마지막 저항
11. 피날레

후편(後篇)
1. 해방
2. 혼란
3. 북새통의 기담(奇譚)
4. 보전 재건
5. 신교육의 진통
6. All or Nothing의 좌익
7. 격돌을 뚫고
8. 안정 못 찾는 학원
9. 몰아치는 반격
10. 정부 수립
11. 창업의 혼돈
12. 짧았던 안정기
13. 6·25 동란
14. 1·4 후퇴
15. 정치파동, 나의 도미(渡美)
16. 환도(還都)와 재건
17. 창립 50주년
18. 새 학풍의 건설
19. 4·19와 그 이후
20. 퇴진

부록
1. 고려대학교론
2. 연대와 고대

연보
Author
유진오
경성제1고등보통학교와 경성제국대학을 졸업했다. 1932년 보성전문학교 강사(헌법, 행정법, 국제법)를 시작으로 보성전문학교 법과 과장, 고려대학교 교수, 정법대학장, 총장을 역임하였다. 법학자, 교육자, 교육행정가, 문학가, 정치가로서 탁월한 업적을 남겼으며, 특히 헌법을 초안하는 등 대한민국의 기초를 세우는 데 이바지했다. 고려대학교 제2·3·4대(1952-1965) 총장으로서 교색(크림슨), 교훈(자유·정의·진리), 교장(校章), 교기, 교가를 제정하는 등 고려대학교 현대화에 크게 기여하였다.
경성제1고등보통학교와 경성제국대학을 졸업했다. 1932년 보성전문학교 강사(헌법, 행정법, 국제법)를 시작으로 보성전문학교 법과 과장, 고려대학교 교수, 정법대학장, 총장을 역임하였다. 법학자, 교육자, 교육행정가, 문학가, 정치가로서 탁월한 업적을 남겼으며, 특히 헌법을 초안하는 등 대한민국의 기초를 세우는 데 이바지했다. 고려대학교 제2·3·4대(1952-1965) 총장으로서 교색(크림슨), 교훈(자유·정의·진리), 교장(校章), 교기, 교가를 제정하는 등 고려대학교 현대화에 크게 기여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