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를 지탱해주는 말들

신경의 지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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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ublication Date 2023/05/18
Pages/Weight/Size 135*205*20mm
ISBN 9788976354143
Categories 종교 > 천주교
Description
신경의 상징들을 깨닫고 이해하여, 신앙의 확신으로 나아가는 길

우리는 미사 때마다, 우리의 신앙을 고백하며 신경을 외웁니다. 우리는 그 말들을 어떻게 이해하고 있나요? 혹시 반복해서 외다 보니, 그 말들이 입에 붙어 습관적으로 술술 외는 것은 아닌지요. 『우리를 지탱해주는 말들 - 신경(Credo)의 지혜』에서 안셀름 그륀 신부는, 신앙이 막연해지지 않도록 신앙이 다시 새롭게 확고해지도록, 신경으로 다가가는 길을 안내합니다. 우리를 신경의 상징 세계 속으로 안내하여, 삶을 새로운 시야에서 바라보고, 신앙을 확신하는 용기를 주고자 합니다.

이를 위해, 저자는 니케아-콘스탄티노폴리스 신경의 구절을 자세히 들여다봅니다. 그 구절 하나하나에 담긴 상징과 뜻을 풀이해주는데, 성경의 말씀, 교회 전승과 교부들의 신학, 미사곡, 이성이라는 다양한 관점에서 구절들을 비추어 설명해줍니다. 이를 통해 신경의 주요한 상징인 내려감과 올라감, 아버지(성부)와 아들(성자)과 성령, 곧 출생과 죽음, 영과 육, 하늘과 땅, 부활과 완성, 시간과 영원 등에 대한 이해를 돕습니다. 이 책은 신경을 두루 살펴보며, 이 오래된 말들이 오늘날 우리에게 무엇을 말하고자 하는지 전해줌으로써, 신경의 상징들을 자신의 삶에 연결해보는 기회를 제공할 것입니다.

우리가 신경에서 고백하는 바를 정말로 무조건 긍정할 수 있을 때까지 긴 시간이 필요할 것입니다. 하지만 우리는 신경 끝에 “아멘”, 곧 “예, 그것은 진실입니다. 그것은 정말로 그렇습니다. 그것이 본래의 진리입니다”라고 대답합니다. “네, 그것은 정말로 그렇습니다”라는 대답을 통해 우리 자신이 신앙 안에 견고하게 서 있고, 하느님 안에 있는 우리의 바탕이 견고하다는 확인이 우리를 지탱해줍니다. - 저자의 말 중에서
Contents
니케아 - 콘스탄티노폴리스 신경 _8
실마리 _11
신경으로 가는 내 나름의 통로 _19
신앙고백의 역사 _25
신경 속으로 _35
저는 믿나이다 _36
한 분이신 하느님을 믿나이다 _45
전능하신 아버지, 하늘과 땅과 유형무형한 만물의 창조주를 믿나이다 _55
또한 한 분이신 주 예수 그리스도, 하느님의 외아들, 영원으로부터 성부에게서 나신 분을 믿나이다 _62
하느님에게서 나신 하느님, 빛에서 나신 빛, 참하느님에게서 나신 참하느님으로서, 창조되지 않고 나시어 성부와 한 본체로서 만물을 창조하셨음을 믿나이다 _72
성자께서는 저희 인간을 위하여, 저희 구원을 위하여 하늘에서 내려오셨음을 믿나이다 _81
또한 성령으로 인하여 동정 마리아에게서 육신을 취하시어 사람이 되셨음을 믿나이다 _89
본시오 빌라도 통치 아래서 저희를 위하여 십자가에 못 박혀 수난하고 묻히셨으며 _103
성서 말씀대로 사흗날에 부활하시어 _114
하늘에 올라 _123
성부 오른편에 앉아 계심을 믿나이다. 그분께서는 산 이와 죽은 이를 심판하러 영광 속에 다시 오시리니, 그분의 나라는 끝이 없으리이다 _132
또한 주님이시며 생명을 주시는 성령을 믿나이다. 성령께서는 성부와 성자에게서 발하시고 _140
성부와 성자와 더불어 영광과 흠숭을 받으시며 _149
예언자들을 통하여 말씀하셨나이다 _155
하나이고 거룩하고 보편되며 사도로부터 이어오는 교회를 믿나이다 _163
죄를 씻는 유일한 세례를 믿으며 _176
죽은 이들의 부활과 내세의 삶을 기다리나이다 _185
아멘 _193

마무리 _201
참고 문헌 _208
부록 _210
Author
안셀름 그륀,서명옥
성 베네딕토 수도회 수사 신부로 독일 상트오틸리엔 대학교와 로마 안셀모 대학교에서 철학과 신학을 공부했다. 그 후 성경과 사막 교부들의 가르침 그리고 융의 분석 심리학 등을 연구하며 현대인에게 그리스도교 영성을 널리 알렸으며, 현재는 피정 지도와 영성 지도, 강연과 저술 활동을 주로 하면서 철학과 신학, 경영학을 분석 심리학에 접목한 대중 강연과 상담을 하고 있다. ‘독일의 성자’, ‘유럽인들의 멘토’, ‘사제를 치유하는 사제’라는 별명으로 불리는 저자는 지역과 종교를 뛰어넘어 많은 독자의 영혼에 깊은 울림을 주는 우리 시대 최고의 영성 작가. 수많은 이들의 영혼을 위로한 그의 저술은, 30여 개국에 번역되어 전 세계적으로 1,500만 부 이상이 판매되었다. 저서로는 『피정하고 싶다』, 『자기 자신 잘 대하기』, 『딱! 알맞게 살아가는 법』, 『행복한 선물』, 『너 자신을 아프게 하지 마라』 등이 있다.
성 베네딕토 수도회 수사 신부로 독일 상트오틸리엔 대학교와 로마 안셀모 대학교에서 철학과 신학을 공부했다. 그 후 성경과 사막 교부들의 가르침 그리고 융의 분석 심리학 등을 연구하며 현대인에게 그리스도교 영성을 널리 알렸으며, 현재는 피정 지도와 영성 지도, 강연과 저술 활동을 주로 하면서 철학과 신학, 경영학을 분석 심리학에 접목한 대중 강연과 상담을 하고 있다. ‘독일의 성자’, ‘유럽인들의 멘토’, ‘사제를 치유하는 사제’라는 별명으로 불리는 저자는 지역과 종교를 뛰어넘어 많은 독자의 영혼에 깊은 울림을 주는 우리 시대 최고의 영성 작가. 수많은 이들의 영혼을 위로한 그의 저술은, 30여 개국에 번역되어 전 세계적으로 1,500만 부 이상이 판매되었다. 저서로는 『피정하고 싶다』, 『자기 자신 잘 대하기』, 『딱! 알맞게 살아가는 법』, 『행복한 선물』, 『너 자신을 아프게 하지 마라』 등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