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테스탄티즘의 윤리와 자본주의 정신

넘쳐나는 실업자들과 저임금에 시달리는 비정규직 노동자들 그리고 하루하루의 생계를 걱정하는 일용직 근로자들이 보편적 복지라는 의미에서 그리고 금욕에 바탕을 둔 노동을 할 수 있도록 해주는 게 바로 참된 자본주의라고 베버는 주장한다. 한 마디로 말해서 그들이 노동의 정당한 대가를 받을 때, 기업가들은 자신들이 생산한 물건을 더 많이, 더 잘 팔 수 있을 것이며, 이것이 바로 참된 자본주의라는 게 베버의 주장이다. 이런 의미에서 이 책은 베버 당시보다 오히려 오늘날의 자본주의 상황에서반드시 읽어보아야 할 고전이다. 이 책을 통해 막스 베버가 말하는 프로테스탄티즘의 윤리가 강조하는 금욕이 무엇인지 그리고 올바른 자본주가 무엇인지를 알게 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