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사상 속에 담긴 새로운 노동관을 찾아 독자들에게 소개한다. 그동안 우리가 접해온 노동법과 노동관은 서양철학에 근거하여 만들어졌던 것이 대부분이다. 하지만 우리는 동양문화권에 속한 나라이고 그렇기에 우리의 정신적 근간에는 동양사상에 바탕을 둔 노동관이 존재하고 있어 문화적인 가치와 현실에 적용되고 있는 노동관 사이에 괴리를 느껴왔다. 이에 대해 이 책은 왜 동양사상에서 새로운 노동관을 찾아야하늕지, 또 동양사상에 근거한 노동관은 어떤 모습을 띠고 있으며 이러한 동양사상적 노동관의 탈현대적 합의는 어떻게 이루어져야 하는지 설명하고 있다.
Contents
머리말
동양사상 속에 담긴 새로운 노동관 찾기
1. 왜 새로운 노동관을 찾아야 하는가
2. 왜 동양사상에서 새로운 노동관을 찾고자 하는가
3. 동양사상에 바탕 한 새로운 노동관은 어떤 것인가
4. 새로운 노동관의 탈현대적 합의는 무엇인가
근대적 노동관과 새로운 사회구조의 충돌
1. 서론 : '노동의 종말' 가능성에 대하여
2. 노동 개념 내부의 긴장관계
3. 노동에 대한 주관적 태도
4. 새로운 사회구조의 출현(?) : 소결론
한국 유학의 노동관과 탈현대적 함의
- 이황과 실학자들 간 비교를 중심으로 -
1. 여는 글
2. 이황의 '일'로서 공부와 교육
3. 실학자들의 '일'로서 공부
4. 맺는 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