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록초록 나무에 빨간빨간 앵두가…”
살랑이는 봄바람과 함께 나무는 조용히 기지개를 켜더니,
어느새 빨갛고 작은 열매로 우리에게 손을 내밉니다.
사계절의 흐름에 따라 섬세하게 표현된 앵두의 한살이에 밝고 귀여운 등장 인물들이 더해져,
책을 보는 어린이들은 이내 자연이 가진 따스한 울림을 마음에 담게 됩니다.
볼수록 우리의 마음과 생각을 움직여 주는 그림책 [앵두].
밝은 햇살 아래 재잘거리는 귀여운 어린이들의 모습처럼 자꾸만 눈가에 어리는
어여쁜 자연 살림 그림책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