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에서 가장 신비롭고 아름다운 바다 그림책 이에요. 그림책의 첫 장을 열면, 눈이 부실 듯 파란 물결과 함께 처음 보는 신기한 해초, 산호, 물고기 등 온갖 바다 생물들이 더할 나위 없이 아름답고 평화로운 모습으로 다가 옵니다. 어느새 독자는 바다 속으로 흠뻑 빠져들어 가지요.
섬세한 묘사와 색감으로 주목받고 있는 프랑스의 젊은 그림책 작가 이자벨 심레르의 아름다운 감성이 깊이 녹아 있는 그림책으로, 처음 듣는 생소한 바다 생물의 이름마저도 마치 아름다운 시의 한 구절처럼 느껴지는 환상적인 바다 그림책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