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 이른 봄날, 세 아이들이 나란히 정원으로 향합니다. 나무 사이에 멋진 천막을 치고, 간이 부엌에서 음식을 만들고, 작은 동물들과 같이 놀며, 돋아나는 새봄을 마음껏 즐깁니다. 진초록의 여름, 낙엽이 쌓이는 가을, 매일매일 정원은 자연의 온갖 즐거움으로 가득합니다. 그리고 어느덧 정원은 하얀 눈으로 덮이고, 아이들은 창밖을 내다봅니다. 곧 피어날 봄을 기다리면서요.
Author
이레네 페나치
이레네 페나치는 1989년 이탈리아 루고에서 태어나 볼로냐 국립미술원에서 일러스트를 전공하고, 독일 함부르크 응용과학 대학(HAW)에서도 공부했습니다. 현재 이탈리아와 해외 여러 출판사들과 그림책 작업을 하고 있습니다. 그녀의 첫 번째 그림책 《정원에서 만나는 세상》은 2018년 프랑스에서 첫 출간되었고, 2019년 이탈리아에 번역 출간되었으며, 2020 IBBY(국제아동청소년도서협의회) 어너리스트에 선정되었습니다.
이레네 페나치는 1989년 이탈리아 루고에서 태어나 볼로냐 국립미술원에서 일러스트를 전공하고, 독일 함부르크 응용과학 대학(HAW)에서도 공부했습니다. 현재 이탈리아와 해외 여러 출판사들과 그림책 작업을 하고 있습니다. 그녀의 첫 번째 그림책 《정원에서 만나는 세상》은 2018년 프랑스에서 첫 출간되었고, 2019년 이탈리아에 번역 출간되었으며, 2020 IBBY(국제아동청소년도서협의회) 어너리스트에 선정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