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책은 저자가 평화신문 등 신문과 잡지에 기고한 글을 모은 것이다. 책의 저자는 법학을 전공한 법학자이자 카톨릭 신도이다. 따라서 이 책에도 그러한 저자의 기본적인 논조가 베여 있다. 이 책은 주로 90년대 한국에서 벌어진 사건을 다루는데, 대표적인 예가 삼풍백화점 붕괴 사건, 역사 바로 세우기 등이다. 그 밖에 사법고시나 대학입시경쟁과 같은 교육의 현안에 대해서도 입장을 밝히고 있다. 책의 말미에는 카톨릭 신도로서 저자 자신의 신앙고백이 실려 있다. 이렇듯 여러 화제를 얘기하며 저자가 주장하고 싶은 것은 법치주의의 확립과 신앙인으로서의 올바른 처신이다.
Contents
ⅰ. 밝은 사회의 구축
1.진실을 밝히는 정직한 사회
2.원칙이 통하는 사회
3.밝은 사회로 나가는 길
ⅱ.공동선과 신뢰의 구축
1.공동선의 실현
2.사랑과 믿음의 사회
ⅲ.사회병리 현상과 대응
1.원칙을 무시하는 사회
2.이기주의 사회
3.사회병리현상 어떻게 대처할 것인가?
ⅳ.투명한 정치와 공공질서
1.투명한 정치사회의 형성
2.한국의 정치권력
3.노사간의 갈등과 대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