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책은 1.2부로 나누어 두 편의 논문을 실었다. 1부는 1950년대 소설담론과 주체형식의 문제를 다루었고, 2부는 내성작가로 알려져 있는 월북작가 허준의 소설쓰기를 역사에 대한 작가의 긴 도정이라는 독법으로 읽었다.
Contents
1. 소설 이해의 새로운 지평을 위하여
2. 담론의 형성과정과 내적 질서
3. 지배담론의 생산과 확산
4. 소설담론의 주체인식 양상
5. 1950년대 소설의 문학사적 위상
6. 1950년대 소설담론의 특성
7. 역사적 미궁과 부정정신
8. `고독`의 사회적 본질과 소설의 내적 형식
9. 고독의 존재론적 성격과 극복의 과정
10. 고독의 본질과 미학적 의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