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ut of Print

손자병법, 동양의 첫번째 철학

$19.44
SKU
9788974838126

 

본 상품은 품절 / 절판 등의 이유로 유통이 중단되어 주문이 불가합니다.

이용에 불편을 드려 죄송합니다.

[Free shipping over $100]

Standard Shipping estimated by Wed 12/11 - Tue 12/17 (주문일로부 10-14 영업일)

Express Shipping estimated by Fri 12/6 - Tue 12/10 (주문일로부 7-9 영업일)

* 안내되는 배송 완료 예상일은 유통사/배송사의 상황에 따라 예고 없이 변동될 수 있습니다.
Publication Date 2016/10/15
Pages/Weight/Size 148*210*35mm
ISBN 9788974838126
Categories 인문 > 동양철학
Description
젊은 동양철학자 임건순의 쾌도난마 『손자병법』 강의!

『손자병법』은 전쟁과 병법에 대한 책이 아니다!
동양 역사상 첫 번째 사상가인 손자의 철학서, 인문학 책이다!


저돌적인 젊은 동양철학자로서 『묵자: 공자를 딛고 일어선 천민사상가』와 『제자백가, 공동체를 말하다』의 저자인 임건순이 이번에는 ‘병법’의 전복적 해석을 들고 나왔다. 이른바 철학서로서의 『손자병법』이다.

이제까지 『손자병법』은 우리나라에서 주로 자기계발서, 경제경영서, 실용서로서 많이 소비돼왔지만, 저자는 『손자병법』이 단순히 전쟁과 병법에 관한 책이 아니라 동양의 ‘첫 번째 철학서’라고 단언한다. 공자 이전에 손자가 있었고, 공자보다 먼저 천하에 이름을 알리면서 다른 사상가들에게 지대한 영향을 끼친 사람이 손자라는 것. 즉 손자는 동양 역사에 등장한 첫 번째 사상가이자 철학자이며, 그의 선각자적인 사상은 노자와 한비자, 상앙 등 다른 거물급 사상가들에게 커다란 영향을 준 고대 동아시아 사상사의 거목이라는 것이다.

그러므로 공자 못지않게 동양철학의 뿌리이자 거대한 발원지인 손자를 알아야만 동양의 철학과 사상에 대한 인식의 지평이 넓어지고 이해가 깊어질 수 있다고 저자는 말한다. 그래서 이 책은 사상가로서의 손자를 온전히 드러내 보여주는 인문학 책으로 자리매김한다. 아울러 동양철학사의 큰 줄기와 흐름, 좌표 속에서 손자를 소개하는데, 예컨대 손자의 사상적 제자라 할 수 있는 손빈, 한비자, 노자의 사상도 함께 아우르면서 그 같음과 다름을 흥미롭게 추적해내는 것은 다른 『손자병법』 책에서는 찾아볼 수 없는 이 책만의 커다란 장점이다.

한마디로 이 책은, 쉬운 우리말로 동양철학 특히 제자백가 사상의 진수를 대중에게 소개하는 데 탁월한 솜씨를 발휘해온 동양철학자 임건순이 새롭게 쓴 ‘쾌도난마 손자병법 강의’다.
Contents
프롤로그

1강 왜 손자인가, 우리에게 손자란 무엇인가?
지피지기에 대하여
병법과 대칭적 사유
전략적 사고, 진정한 승리란?
병법과 창의, 혁신
우리 삶의 상수, 중국
『손자병법』과 『36계』 1
고구려와 『손자병법』
제자백가와 손자
손자라는 개인과 그가 산 시대
손자 사상의 시대적 배경, 춘추시대 말
선각자 손자, 전략을 말하다

2강 신전론자, 불태를 추구하다
백전백승이 아니라 백전불태
신중하고 또 신중해라
신전론 뒤에 놓인 배경, 농경문화
손자와 아테나
아직은 춘추시대
열국 경쟁 체제, 어부지리
신전론의 또 다른 이유, 전쟁은 수단에 불과
손자가 매겨보는 우선순위
무조건 빠르게 이겨라

3강 계: 나는 이겨놓고 싸운다
계計, 『손자병법』의 시작
손자의 계와 한국인
묘당에서 이긴다
승산과 묘당
손자의 합리주의
운주유악運籌?幄, 장막의 승부
동양의 묘산과 서양의 정면 승부
문밖에 나가지 않아도 천하를 알고 창문을 열지 않아도 천도를 안다
오사칠계
전략, 전술적 사고의 탄생
병법은 경영학이다
경영의 신 제갈공명
『손자병법』에서 확인되는 동서양 철학의 차이

4강 지知: 손자, 정보전을 최초로 말하다
손자의 군사적 덕목들
승전오계
근자감의 배제 그리고 블루오션
중어지환
전쟁과 음양의 조화
간첩, 군주의 보배
선지先知
다섯 유형의 간첩
이중간첩과 지피지기
인적 정보의 중요성
선지, 그리고 현장에서의 정보전
간취할 수 있는 지혜

5강 전쟁은 경제력이다
전쟁, 국가 재정 잡아먹는 블랙홀
전쟁과 춘추시대 귀족의 주머니
전쟁 수행 능력은 경제력
효율적인 승리가 진정한 승리
손자, 약탈을 주문하다
약탈 문제와 시대적 배경

6강 전승과 부전승
광개토대왕 이야기
다섯 가지 온전함과 다섯 가지 파괴
부전승: 싸우지 말고 이겨라(벌모와 벌교)
전면전의 시작
공성전은 금물
『묵자병법』
수즉유여 공즉부족
진정한 승리와 모략
호모 스트래티지
모략의 사고와 중용
졸속의 전쟁
졸속의 전쟁, 전격전
졸속을 위한 지혜
노자가 말한 졸속의 전쟁, 지지知止와 지족知足
을지문덕의 『손자병법』
졸속은 창의와 혁신, 모험을 요구한다
물량전과 소모전, 장기전은 금물

7강 전쟁은 속임수다
만천과해
병자궤도
속임수와 시대적 배경
송양지인宋襄之仁
전국시대의 논리, 그러나 춘추시대적 한계
속임수의 진정한 목적
시형과 시약
처녀와 토끼, 속임수의 최고봉
성동격서와 암도진창
『손자병법』과 『36계』 2

8강 무無: 내 앞에 회색 장막을 쳐라
무無, 무한 찬양되는 덕목
목계지덕
적의 사명이 되어라
유와 무, 분산과 집중
피실격허와 이실격허
이무치유
상대를 유有로
나 자신은 무無로
무無도 전략적 사고다

9강 세 1: 승리는 세勢에서 구한다
형形
형과 세
풍수지리 그리고 형과 세
승리는 세에서 구한다
세란 무엇인가?
협천자령제후

10강 세 2: 장수의 권위와 힘
무엇이 병사들을 싸우게 하는가?
전권 위임과 형벌권의 장악
난 병사들을 믿지 않는다
오월동주
손자의 부득이 정신
사기와 군기
세와 화공
부저추신 1
부저추신 2

11강 세 3: 지형, 땅의 조건과 이익
지형은 용병의 대들보
승패는 지형이 가른다
『백전기략』에서 말하는 지형
지형의 문제와 시대적 배경
쟁선과 우직지계
명수잔도 암도진창
손자의 상황논리
인因과 인仁
맹자의 망세忘勢 그리고……

12강 손자의 제자 1: 손빈
권변사술, 귀세의 병법가
신전론과 준비된 전쟁

분산과 집중
속임수와 변화
승불가일
정예화

13강 손자의 제자 2: 한비자
손자의 병법을 정치철학으로
문둥이가 왕을 불쌍하게 여긴다
순자가 아닌 손자, 한비자의 스승
세와 법
엄형주의, 세를 유지하는 수단
상과 벌은 최대한 공정하게
형명의 술
합리적 인사 행정과 관료제의 탄생
합리주의
시스템에 대한 사고
무無
상황논리
인간에 대한 불신
진실로 손자의 제자

14강 손자의 제자 3: 노자
『손자병법』과 노자의 병법
불태와 천장지구
신전론
불신과 속임수
무無와 현玄
변화
상황논리
존재감 없는 리더
『손자병법』의 시적 표현
도가도비상도

에필로그
참고문헌
Author
임건순
『묵자, 공자를 딛고 일어선 천민 사상가』란 책으로 고개를 빼꼼히 내민 동양철학자로서, 제자백가의 다양성과 역동성이 좋아 세상 제일가는 제자백가 전문가가 되겠다는 꿈을 품고 그 꿈을 현실화해가는 중이라 자부하는 젊은이다. 인문학은 ‘통찰력을 위한 무한열정이다’라고 정의하는 사람으로서, 단순히 제자백가 철학, 동양사상을 말하고 저술하고 강연하는 게 아니라, 제자백가와 동양철학을 통해 많은 사람들이 통찰의 근육을 가지도록 도우려 하고 있다.

제자백가 중 법가와 병가의 냉철함과 이성을 좋아하기에 법가와 병가의 지혜를 눈빛 초롱초롱한 젊은이들과 공유하는 데 여념이 없는데, 늘 고민한다. 단순히 철학을 가르치고 배우는 것이 아니라 어떻게 철학하는 법을 가르쳐서 많은 이들이 생각의 주체로 거듭나게 도울지, 그리고 단순히 생각의 주체만이 아니라 어떻게 통찰의 힘을 욕심내는 인간으로 진화하게 도울 수 있을지에 대해서.

『제자백가, 공동체를 말하다』 『오자, 손자를 넘어선 불패의 전략가』 『순자, 절름발이 자라가 천 리를 간다』 『동양의 첫 번째 철학, 손자병법』 『생존과 승리의 제왕학, 병법 노자』 『세, 동아시아 사상의 거의 모든 것』 『대학, 중용』 『도덕경』 등을 썼으며, 『한비자, 정치의 필연성에 대하여』가 곧 출간될 예정이다.

[유튜브 동양철학대학교]란 채널을 운영하고 있으며 많은 영상을 꾸준히 업로드하고 있다. 동양철학에 대한 더욱 많은 이야기와 놀라운 입담이 궁금하신 분은 구독하시기를 바란다.
https://www.youtube.com/channel/UC_ZUnjfj3vVM8tPKuHiYRYQ
『묵자, 공자를 딛고 일어선 천민 사상가』란 책으로 고개를 빼꼼히 내민 동양철학자로서, 제자백가의 다양성과 역동성이 좋아 세상 제일가는 제자백가 전문가가 되겠다는 꿈을 품고 그 꿈을 현실화해가는 중이라 자부하는 젊은이다. 인문학은 ‘통찰력을 위한 무한열정이다’라고 정의하는 사람으로서, 단순히 제자백가 철학, 동양사상을 말하고 저술하고 강연하는 게 아니라, 제자백가와 동양철학을 통해 많은 사람들이 통찰의 근육을 가지도록 도우려 하고 있다.

제자백가 중 법가와 병가의 냉철함과 이성을 좋아하기에 법가와 병가의 지혜를 눈빛 초롱초롱한 젊은이들과 공유하는 데 여념이 없는데, 늘 고민한다. 단순히 철학을 가르치고 배우는 것이 아니라 어떻게 철학하는 법을 가르쳐서 많은 이들이 생각의 주체로 거듭나게 도울지, 그리고 단순히 생각의 주체만이 아니라 어떻게 통찰의 힘을 욕심내는 인간으로 진화하게 도울 수 있을지에 대해서.

『제자백가, 공동체를 말하다』 『오자, 손자를 넘어선 불패의 전략가』 『순자, 절름발이 자라가 천 리를 간다』 『동양의 첫 번째 철학, 손자병법』 『생존과 승리의 제왕학, 병법 노자』 『세, 동아시아 사상의 거의 모든 것』 『대학, 중용』 『도덕경』 등을 썼으며, 『한비자, 정치의 필연성에 대하여』가 곧 출간될 예정이다.

[유튜브 동양철학대학교]란 채널을 운영하고 있으며 많은 영상을 꾸준히 업로드하고 있다. 동양철학에 대한 더욱 많은 이야기와 놀라운 입담이 궁금하신 분은 구독하시기를 바란다.
https://www.youtube.com/channel/UC_ZUnjfj3vVM8tPKuHiYRYQ