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중근 재판정 참관기

$15.53
SKU
9788974837389
+ Wish
[Free shipping over $100]

Standard Shipping estimated by Fri 12/6 - Thu 12/12 (주문일로부 10-14 영업일)

Express Shipping estimated by Tue 12/3 - Thu 12/5 (주문일로부 7-9 영업일)

* 안내되는 배송 완료 예상일은 유통사/배송사의 상황에 따라 예고 없이 변동될 수 있습니다.
Publication Date 2015/08/14
Pages/Weight/Size 150*215*13mm
ISBN 9788974837389
Categories 청소년 > 청소년 역사/인물
Description
세상을 뒤흔든 세 발의 총성! 세계 이목을 집중시킨 여섯 번의 재판!
서로 맞부딪히는 주장 속에서 발견하는 그날의 진실과 참 역사


1909년 10월 26일, 하얼빈역에 울려 퍼진 세 발의 총성. 일본 초대 총리이자 제1대 대한제국 통감이었던 이토 히로부미가 괴한의 총탄에 맞아 쓰러졌다. 하얼빈 의거였다. 이토에게 총을 겨눈 안중근 의사는 현장에서 바로 체포되어 뤼순감옥에 수감되었고 뤼순관동법원 재판정에서 1910년 2월 7일부터 2월 14일까지 8일 동안 모두 여섯 번의 공판을 받는다. 이 책은 바로 그 공판이 열린 치열했던 재판정으로 십 대 청소년들을 이끈다.

지금으로부터 105년 전, 뤼순관동법원 재판정으로 초대받은 청소년들은 처음에는 ‘법정’이라는 생소한 공간에 낯설어하다가도 엮은이의 친절한 안내에 따라 법률 상식과 용어까지 머릿속에 쏙쏙 담으며 안중근 의사 재판정의 참관자가 된다. 여섯 번의 공판 동안 안중근 의사와 재판장, 변호사와 검찰관이 주고받는 엇갈린 주장들은 한 편의 법정드라마처럼 반전에 반전을 거듭하며 역사 읽기의 새로운 재미를 청소년들에게 선사한다.
Contents
서문_재판정 입장 전 알아 두어야 할 여섯 가지 주의사항
발문_우리는 왜 100년도 더 지난 오늘, 안중근 의사 재판을 참관하러 갔나?
한국근대사연표_한국 근대사와 맞물린 안중근 의사의 파란 많은 삶

[첫 번째 공판_1910년 2월 7일 개정]
: 나는 왜 하얼빈에 왔는가
- 사건돋보기: 망국으로 가는 길목, 을사늑약과 정미7조약
- 의거 발생 3일 전: 의거를 앞둔 세 사람의 마지막 기념사진
- 의거 발생 2일 전: 차표 세 장을 끊고 채가구역으로
- 의거 발생 당일: “수상한 사람들이 도착했습니다.” 안중근 일행을 주목한 채가구역장의 보고서

[두 번째 공판_1910년 2월 8일 개정]
: 나 안중근, 이토를 쏘다!
- 사건돋보기: 러일전쟁, 일본의 승리는 조선의 비극
- 사건돋보기: 주권 국가의 체면을 떨어뜨린 아관파천

[네 번째 공판_1910년 2월 10일 개정]
: 누가 ‘진짜’ 죄인인가!
- 사건돋보기: 국권 상실의 첫걸음, 강화도조약
- 사건돋보기: 침략 의도가 고스란히 담긴 한일의정서
- 사건돋보기: 독립운동 사상 첫 번째 의거, 스티븐스 저격사건

[다섯 번째 공판_1910년 2월 12일 개정]
: 변호사, 그리고 최후의 진술
- 사건돋보기: 헤이그로 떠난 특사들, 일제 침략을 알리다

[여섯 번째 공판_1910년 2월 14일 개정]
: 사형선고
- 사건돋보기: 2월 14일은 밸런타인데이- 안중근 의사 사형선고일!
- 의거 발생 5개월 후: 뤼순감옥에서의 마지막 아침


Author
김흥식
스물세 살에 평생 출판을 업으로 삼겠다고 다짐했고, 십 년 동안 돈을 모아 서른세 살에 출판사 등록에 성공했다. 그러나 이후 십년 동안 헤매면서 모은 돈을 소진한 뒤, 다른 일에 종사하며 다시 돈을 모아 마흔세 살에 재도전했다. 그 후 지금까지 수많은 시행착오를 겪으며 약 30년 동안 출판의 길을 걷고 있다.
파주출판도시에서 운영하는 출판창업보육센터장으로 있으면서 출판에 첫발을 들여놓은 이들을 위해 여러 활동을 했고, 한국출판문화산업진흥원 자문위원, 파주출판도시 출판체험센터장등을 지냈다. 그 외에도 수많은 교육 관련 단체와 도서관, 지방자치단체 등에서 독서와 인문학 관련 강연을 하면서 책을 읽으며 느낀 즐거움을 전하고 있다.몇 권의 책을 번역하거나 쓰기도 했다. 『안중근 재판정 참관기』, 『세상의 모든 지식』, 『한글전쟁』 등을 지었고, 류성룡의 『징비록』을 번역, 처음으로 다양한 그림·사진·지도 등을 삽입해 출간함으로써 오늘날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고전으로 자리 잡도록 한 데 큰 자부심을 느끼고 있다. 그 외에도 이중환의 『택리지』를 번역했고, 『그 사람, 김원봉』, 『원문으로 보는 친일파 명문장 67선』 『광고로 보는 출판의 역사』 등을 엮었다.
스물세 살에 평생 출판을 업으로 삼겠다고 다짐했고, 십 년 동안 돈을 모아 서른세 살에 출판사 등록에 성공했다. 그러나 이후 십년 동안 헤매면서 모은 돈을 소진한 뒤, 다른 일에 종사하며 다시 돈을 모아 마흔세 살에 재도전했다. 그 후 지금까지 수많은 시행착오를 겪으며 약 30년 동안 출판의 길을 걷고 있다.
파주출판도시에서 운영하는 출판창업보육센터장으로 있으면서 출판에 첫발을 들여놓은 이들을 위해 여러 활동을 했고, 한국출판문화산업진흥원 자문위원, 파주출판도시 출판체험센터장등을 지냈다. 그 외에도 수많은 교육 관련 단체와 도서관, 지방자치단체 등에서 독서와 인문학 관련 강연을 하면서 책을 읽으며 느낀 즐거움을 전하고 있다.몇 권의 책을 번역하거나 쓰기도 했다. 『안중근 재판정 참관기』, 『세상의 모든 지식』, 『한글전쟁』 등을 지었고, 류성룡의 『징비록』을 번역, 처음으로 다양한 그림·사진·지도 등을 삽입해 출간함으로써 오늘날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고전으로 자리 잡도록 한 데 큰 자부심을 느끼고 있다. 그 외에도 이중환의 『택리지』를 번역했고, 『그 사람, 김원봉』, 『원문으로 보는 친일파 명문장 67선』 『광고로 보는 출판의 역사』 등을 엮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