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소년을 위한 삼국유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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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ublication Date 2006/02/01
Pages/Weight/Size 153*224*30mm
ISBN 9788974832742
Categories 청소년 > 청소년 역사/인물
Description
삼국유사는 딱딱하고 고리타분한 '옛 책'이 아니다. 다채로운 이야깃거리가 풍부하고 인생의 변화무쌍함만큼이나 다양하게 읽힐 수 있는 '오늘을 향해 열려 있는 책'이다. 이 책은 우리나라 역사의 보고라고 불리는 삼국유사를 청소년이 쉽게 읽을 수 있도록 했다.

평이한 문장으로 구성했지만 옛이야기의 맛을 한층 살릴 수 있게 문장을 다듬었고, 삼국유사 곳곳에 등장하는 역사 속 현장과 유물사진을 친절한 설명글과 함께 실었다. '선조의 발자취, 나라 이야기' '역사 속에 살아 숨쉬는 용 이야기' '그 이름도 다양한 불상 이야기' '시대마다 독특한 탑 이야기'는 청소년의 호기심을 자극하면서 입체적인 읽기를 도와준다.
Contents
머리말
<삼국유사>에 대하여
일연에 대하여

첫번째 여행. 나라를 세운 이야기
환웅, 널리 인간을 이롭게 하리라/ 위만조선, 중국에 대항하다/ 해모수왕, 하늘에서 내려와 부여를 세우다/ 말먹이꾼 주몽이 고구려를 세우다/ 박혁거세, 세상을 밝게 다스리다/ 용왕의 아들 탈해왕, 계략으로 집을 빼앗다/ 김알지, 황금궤짝에서 나온 신라 김씨의 시조

두번째 여행. 임금님들의 신기한 이야기 1
호국신 미추왕, 대나무 군사로 나라를 지키다/ 일본의 왕이 된 연오랑과 세오녀/ 김제상, 죽고 사는 것을 따져 행한다면 용기가 없음이라/ 거문고 집을 쏘아라/ 지증왕의 신부감 구하기/ 귀신의 아들 비형랑/ 하늘이 내린 옥띠/ 선덕여왕이 미리 알아 낸 세가지 일/ 당나라에 태평가를 바친 진덕여왕/ 호국신의 도움으로 살아난 김유신/ 삼국을 통일한 태종 김춘추/ 신라, 삼국을 통일하다/ 죽어서도 나라를 지킨 장춘랑과 파랑/ 동해의 용이 된 문무왕/ 만파식적, 거센 물결을 재우는 마술피리/ 죽지랑을 사모하는 노래/ 수로부인과 헌화가/ 향가를 잘 지은 충담스님, 찬기파랑가와 안민가
*별면-선조들의 발자취, 나라 이야기

세번째 여행. 임금님들의 신기한 이야기 2
여자에서 남자로 바뀐 혜공왕/ 원성왕, 임금이 되는 꿈을 꾸다/ 흥덕왕의 앵무새/ 장보고를 배신한 신무왕/ 경문왕, 임금님 귀는 당나귀 귀/ 역신을 감화시킨 처용/ 진성여왕 때에 있었던 신기한 일/ 멸망을 알리는 징조들/ 신라, 망하다/ 거북아, 거북아! 임금님을 내놓아라/ 백제 이야기/ 서동과 선화공주의 로맨스/ 후백제를 세운 견훤
* 별면-역사 속에 살아 숨쉬는 용 이야기

네번째 여행. 불교 이야기 1
삼국에 불교가 전해지다/ 이차돈, 몸을 던져 불교를 일으키다/ 도교를 신봉한 고구려, 끝내 망하다/ 원광법사, 중국 유학길에 오르다/ 보양스님과 벼락 맞은 배나무/ 양지스님의 날아다니는 지팡이/ 불 속에서 피어난 두 송이 연꽃/ 문수보살을 내쫓은 자장/ 원효대사와 요석공주/ 사복, 말하지 않다/ 화엄종을 전파한 의상/ 진표, 미륵보상으 대쪽을 전하다/ 진표의 뒤를 이은 심지/ 바다를 움직인 법해
* 별면-그 이름도 다양한 불상 이야기

다섯번째 여행. 불교 이야기 2
귀신을 쫓아낸 밀본/ 혜통, 콩으로 용을 쫓아내다/ 여종 욱면, 지붕을 뚫고 하늘에 오르다/ 극락에 간 두 친구/ 문수보살에게 혼이 난 경흥/ 옷에 음식을 먹인 스님/ 월명스님의 도솔가/ 죽은 지 열흘만에 다시 살아난 선율/ 호랑이 처녀를 사랑한 김현/ 노래로 왜적을 물리친 융천/ 옷을 벗어 여자를 구해 준 스님/ 구름을 타고 다닌 낭지/ 연희, 연꽃 때문에 세상에 나가다/ 잣나무에 두고 한 약속/ 영재, 노래로 도적 떼를 깨우치다/ 세상을 등진 충신 물계자

여섯번째 여행. 탑과 불상 이야기 1
불국사를 지은 김대성/ 수로왕비가 싣고 온 파사석탑/ 고구려의 영탑사/ 황룡사의 불상/ 황룡사 9층탑/ 사불산과 굴불사/ 오색 담요 위에 세운 만불산/ 중생사의 관음보살/ 신라의 보물을 구한 백률사 관음상/ 부처님 사리 모시기에 얽힌 이야기
* 별문-시대마다 독특한 탑 이야기

일곱번째 여행. 탑과 불상 이야기 2
화랑으로 현신한 미륵불/ 관세음보상, 노힐부득과 달달박박을 시험하다/ 천수관음보살, 눈을 뜨게 하다/ 낙산사 관음보살, 두 번이나 원효를 희롱하다/ 조신의 하룻밤 꿈/ 만어산의 부처 그림자/ 보천, 왕위를 버리고 오만 보살을 모시다/ 오대산 월정사/ 영취사, 어미 꿩의 모성애/ 문수사 석탑

여덟번째 여행. 삼국시대의 효자들 이야기
어머니를 극락에 모신 효성/ 자식을 묻은 손순/ 가난한 여인의 효성

부록-고조선~통일신라까지의 연표
고조선~통일신라까지의 역대 세계표
Author
일연,김혜경
고려 시대의 승려로, 14세에 승려가 되어 22세에 승과 시험에 장원 급제하였습니다. 78세에 최고의 승려로 인정받아 국존이 되었으며 84세 때 입적한 후, 보각이라는 시호를 받았습니다. 몽골의 침략으로 피폐해진 나라를 보고 우리의 역사와 뿌리를 지키고자 〈삼국유사〉를 펴냈습니다.

고려 후기의 고승으로 성은 김이고, 이름은 견명으로 알려져있다. 9세 때인 1214년에 출가하여 22세 때인 1227년 선과(禪科)에 급제한 이후로 포산에서 머무르며 생활했다. 1283년 78세로 국존(國尊)이 되고 이듬해 경상북도 군위군에 위치한 인각사에 있다가 84세로 입적(入寂)하였다.

고려가 몽골에 항복한 이후 민족의 혼을 되살리기 위해 인각사에서 『삼국유사』를 저술한 것으로 알려지고 있으며, 고려 후기 충렬왕 년에 출간되었다. 일연은 『삼국유사』를 통해 고구려·백제·신라 삼국의 역사뿐만 아니라 삼국사기에는 누락되었던 고조선과 기자조선가락국 등에 관한 역사까지를 이야기하고 있다. 저서로는 『어록』, 『계승잡저』 등이 있다
고려 시대의 승려로, 14세에 승려가 되어 22세에 승과 시험에 장원 급제하였습니다. 78세에 최고의 승려로 인정받아 국존이 되었으며 84세 때 입적한 후, 보각이라는 시호를 받았습니다. 몽골의 침략으로 피폐해진 나라를 보고 우리의 역사와 뿌리를 지키고자 〈삼국유사〉를 펴냈습니다.

고려 후기의 고승으로 성은 김이고, 이름은 견명으로 알려져있다. 9세 때인 1214년에 출가하여 22세 때인 1227년 선과(禪科)에 급제한 이후로 포산에서 머무르며 생활했다. 1283년 78세로 국존(國尊)이 되고 이듬해 경상북도 군위군에 위치한 인각사에 있다가 84세로 입적(入寂)하였다.

고려가 몽골에 항복한 이후 민족의 혼을 되살리기 위해 인각사에서 『삼국유사』를 저술한 것으로 알려지고 있으며, 고려 후기 충렬왕 년에 출간되었다. 일연은 『삼국유사』를 통해 고구려·백제·신라 삼국의 역사뿐만 아니라 삼국사기에는 누락되었던 고조선과 기자조선가락국 등에 관한 역사까지를 이야기하고 있다. 저서로는 『어록』, 『계승잡저』 등이 있다